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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아프지만 성대제거 수술을 하려고합니다..내일..ㅜㅜ

머슴밥

2023.04.01



5살된 말티 믹스 6.6kg 남아입니다.

내일 정말 하지 말아야 하는 짓을 하러 가네요~

정말이지 진짜로 맘이 찢어 지는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애기 였을때부터 잔병치례가 잦던 아이라서..맘이 더 아프네요~

애기 였을때 분양 받은쪽에서 구충을 안했던지..회충을 토하기 까지 하고 온몸에 회충이 많아서 죽을고비를 넘긴 아가였는데..

4개월쯤엔 중성화 수술을 했고요~

6개월 됬을쯤엔 뒷다리 탈골이 심하게 되서 탈골 수술도 받았네요~

그런데 8개월쯤엔가 다른쪽 다리가 탈골이 심하게 되서 또 수술을 받았구요~

정말 어린 아가가 얼마나 힘들고 상처가 됬으면 아직도 저와 제 신랑 말고는 그 누구의 손도 허락 하질 않네요~

물려고 하고 짖고..아마도 애기때 경험했던 타인이 자기를 아프게 한다고 생각해서 엄마 아빠 제외한 모든 사람은 자기를 아프게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큰아이는 9살인데 잔병치례도 없고 정말 잘 자랐는데..작은 아이는 정말 안쓰러울 정도로..

ㅠㅠ

문제는 몇일 전에 터졋네요~

신랑이 출퇴근 하고 저도 가게를 하는터라 (호프집) 부득이하게 저는 저녁에 일을 나가서 새벽쯤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신랑이 지방 장기 출장을 가게 됬어여

집에 아무도 없었던 적이 없었는지라..

아가들 저녁에 남겨두고 가게를 나갔는데..그날 건물이 떠나갈 정도로 짖어 대서옆집이 주인 아저씨한테 전화를 해서 난리 쳣다고....그집은 한달전쯤에 이사온 집인데 어린 아가가 있는것 같드라고요~

여튼 그래서..작은 아가 때문에 다른사람한테 가게를 맡기도 들어왔어요~

가게를 당분간 지인한테 맡기고 짖는 훈련을 해봤어여~

분사식목줄도 써보고 혼내도 보고 목줄훈련도 해보고..별짓을 다하다..진짜 독한 맘 먹고 전기 충격식 목줄도 써봤네요.

그런데 큰애는 효과가 있어서 두어번 짖어 보고 목줄 해놓은 상태면 안짖는데..

문제는 둘째 넘이 전기가 오던 안오던 계속 무식하게 짖어 댑니다..

너무 심할 정도로...

병원 의사 쌤한테도 상담을 해봤는데..사람이 있을때 짖는 아이들은 훈련이 가능한데..사람이 없을때 짖는 아이들은 훈련 할수가 없다고 하드라고요~

큰애는 사람이 있을때 밖에서 소리 나면 짖는 스타일이고..둘째 넘은 사람이 있음 거의 안짖어요~

눈앞에 나나 신랑이 없으면 무지막지하게 짖어 댑니다..

결국 포기 하고..진짜 하지 말아야 짓을 하러 가야 하는 제 심정!!!!!!!!!!!!!!!!!!!!!!!!!!!!!저 진짜 나쁜 년 인거 압니다.

그치만 저도 생업이 있는지라..가게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갈수는 없는 노릇이고..지인한테 맡길곳도 딱히 없어서..

하~~~~~~~~~진짜 수술 안좋은거 다 압니다. 애기 한테도 안좋은거 압니다.

그치만 , 정말 벼랑끝에 몰려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이 그것뿐이 없네요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수술하지 말란말씀은 하지 말아 주세요~저도 진짜 하기 싫습니다.

제가 구할 조언은....

성대 제거 수술하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사후 관리를 어찌 해야 하나요?

사람으로 따지면 목소리를 잃는거랑 같은거니..우울증 걸릴수도 있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드라고요~

강아지 우울증 걸리면 진짜 죽을수도 있다는데..

사후 관리는 어찌 해야 하며

성대제거 수술 해보신분들 조언 듣고 싶습니다..

우리 둘째넘이 말티즈 믹스견이라 6.6kg 나가서 목소리도 우렁찹니다..흑흑..ㅜㅜ

성대 제거 수술도 두가지라고 하더라고요~

하나는 소리 나오는곳을 조금 잘라내는 간단한 수술인데..소리는 20%정도 나온다고 하고. 이수술 방법은 1-2년후 다시 소리가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우리사는집이 빌라인데 방음이 워낙 안되는 집이라..옆집 소변 누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라서..이수술 방법은 하나 마나 인듯보여요~

다른하나는 완전히 제거 해서 소리가 아예 안나오는 수술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예 성대를 제거 하는 방법을 해야 할꺼 같은데..

유경험자 분들..

사후 관리나 수술후 아가들 반응 그런것즘 알려주세요~

진짜 이글을 쓰는내내 맘이 착잡하고.......둘째넘 옆에서 몸 웅크리고 자고 있는데 눈물이 자꾸 나고..미치겟네요~

그래도 요즘은 층간 소음때문에 살인도 나고 하니..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진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선택이라고 스스로 다짐하는데,

마당 너른 집에 편하게 살수 있는 그런 집에서 자랐음 이런일도 없을텐데..뭔가 맘이 착잡하고 ,머리아프고 ,그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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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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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

    지금 눈 또랑또랑해서 장난감 물고 와서 놀아 달라고 흔들고 있는데,눈물이 나와요~아후~

  • 횃대비

    저도 아랫집민원이 넘 심해서 수술 생각하고 있어요 ㅠ 불쌍하고 미안한대 더 이뻐해주고 잘해줄꺼에요 ㅠㅠ
    층간소음 규정이 생겨서 마지막으로 신청해서 얼마나 심한건지 아랫집이 예민한건 아닌지 측정한번 해보려구요......

  • 붕붕

    아~~~~~~시골로 ㅜㅜ 요즘 진짜 층간소음 층간 소음..ㅜㅜ

    별다른 이상 없이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잘하면 조으련만...우울증 걸릴까봐 그게 걱정되네요~

  • 볼수록매력

    같이 살기위해 하는거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첫번째 수술방법은 목소리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처음 한동안은 소리가 거의 안들리지만 안나는 목소리로 계속 짓으니 어느 순간 원래 목소리로 돌아오더라구요...ㅠㅠ
    힘들더라도 전신마치하고 완전 제거를 하셔야할꺼예요...

    예전에 키우던 울 강쥐는 다행히 수술하고도 별다른 이상없고 밥도 잘 먹었어요...
    수술하고 반년도 안되서 원래 목소리로 돌아온지라 지금은 시골에 있구요...ㅠㅠ

  • 딥블랙

    그러게요~능력 없는 가난한 부모 만난죄!!!!!!아..돈 많이 벌어서 마당 너른 전원주택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에휴~

  • 도래솔

    어쩔수없죠ㅠㅠ이런 케이스많아요 안타까워두 같이살아야죠ㅠ

  • 핑크빛입술

    다른곳 분양은 생각도 안해봤어여~큰애도 지인한테 잠깐 보냈었는데..너무 보고 싶어서 다시 데리고 왔으니까요~나쁜 부모 만난 불쌍한 울 아가들 팔자;;;ㅜㅜ

  • 내꽃

    에효어쩔수없겟내요ㅠㅠ같이살려면그러는분들많이봤어요
    다른데분양하는것보단나을꺼같네요

  • 아름나

    저도 제 목소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런데, 심리치료도 해보진 않았지만, 효과 100%가 아니라 효과가 미비 하다고 하더라고요~제가 오랫동안 가게를 비워둘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서 시간적 여유도 없구요~ㅜㅜ

  • 풀잎

    심리치료를 먼저 해보시지.. 성대없애는건 진짜 너무 불쌍한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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