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사랑수다님
다름이 아니라 혹시 제 증상이 공황인가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죽음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떄 부터 공황장애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일어나는 기외수축이나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리적고통이 너무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고등학교1학년인데 학교생활이 너무바쁘다보니 이제는 그런증상이 조금덜나타나더군요..
아무래도 죽음에 대해 생각할시간이 적으니까요..
그래도 가끔심리적으로 너무나도 불안할때는 정말 심장이 터져버릴것같습니다..
별거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에도말입니다..
제가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요 아침6:30분에 기상하여서 새벽1시에 취침을합니다..
그런데 아침 기상음악을 갑자기 틀어주면 잠에서깨자마자 심장이 터질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리저리 몸을 뒤척여도 혈압이 너무상승하는것같습니다.. 정말 죽을거 같더군요..
그래서 보건실을 가서 혈압을 재보았는데 93-57이 나왔습니다.
고혈압이아니고 저혈압이라 이상한거 같아서 다음날 도 또다음날도 재보았는데 혈압이 낮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교회 선생님 결혼식이라서 좀큰 웨딩센터에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너무바글바글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사람많은곳에 가면 어지럽고 토가나올거 같아서 정말 싫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청소년부에서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데 정말 너무떨려서 미칠것같았습니다..
중3떄보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또걱정이 되더군요 . 그렇게 힘겹게 축가를 마치고 집에와서
좀쉬다가 (이런말씀을 드리긴그렇지만 너무 심각해서..) 아무래도 고등학생 남자인지라
제가 자위를 했는데요... (정말 부끄럽긴하지만 걱정이되서) 하기전에 혹시 이러다가 죽으면 어떻게하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는 도중에 갑자기 혈관?? 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갑자기 약간
뒤틀리는??꿈틀거리는??혈관이 심장처럼 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통은 수반되지않았지만 너무나도 불안하더군요
그리고 심장도 터질거같이 뛰었습니다.
그래서 119에 신고라도 할까 하는 생각까지 햇지만 마음의 안정을 취하니 괜찮아졋습니다.
일시적으로 너무 혈압이 상승해서 그런거 같기도하지만 왼쪽 그러니까 흉곽이랑 콩팥쪽이 모두 쿵쿵 하고 뛰니까
정말 너무당혹스러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한 이틀전에 야자시간에 오줌이 너무마려웠는데 선생님이
못가게 하셔서 1시간 정도를 참았는데 그거때문에 그런건가요??
아니면 공황인가요... (아 그리고 제가 명치쪽이 요즘 너무갑갑하고 답답하고 꼭 막힌것 같은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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