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 영업.........나중에 약국개국시 도움 될까요?
도움
몇 달 뒤면 약시를 칠 약대졸업예정자입니다~
공부해야하는데 ㅜㅠ갑자기 공부가 안되서 들어왔습니다^^;;
사실 원래 약국으로 이미 마음을 굳혔었는데요...갑자기 요새 영업이 눈이 밟히네요.
고시준비에 바쁠 시기에, 이미 약국으로 정했던 마음이 흔들리니 자꾸 신경이 쓰여요 ㅜㅠㅋ
(이건뭐...공부하기가 싫은건지....ㅋㅋㅋ)
현역으로 입학해서 졸업하면 24살인데요,
약대생들도 회사, 병원 여러 곳으로 생각하는데
저는 약국 경영을 잘하려고 생각하고.. 그래서 약국으로 바로 가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아직 젊기에 약국으로 바로 직행하면 좀 지루할 것 같기도 해서요...
보통 영업은 오래 못한다는 말도 있고 한데요,,
어차피 저는 약국을 나중에(경력 쌓이는대로 최대한 빨리) 개국할 계획이고
제가 여자인데 나중에 결혼하면 육아에 큰 비중을 두고 싶어서요....
결혼 전에 혹은 애낳기 전에 약국 차리고 싶어요.
그래서 제약영업을 시작하더라도 오래하진 못할 것 같은데요.....
(육아휴직? 같은거 있나요?....대학 4년간 회사에 전혀 관심이 없어놔서 단어도 잘 모르는.....ㅜㅠ)원래는(약국직행-관리약사4~5년-개국)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새(제약영업3~4년-관리약사1~2년-개국) 으로 맘이 바꼈네요.
아, 잡설이 길었네요.
궁금한건요..
제약영업을 하면 약국개국에 도움이 될까요?
의사선생님들이랑 인맥쌓고..하다보면 들리는 말도 있고, 약국 자리도 좀 더 빨리 catch할 수 있지 않을까..
약국도 자기 혼자 하는게 아니니까요,,,, 주변을 잘 포섭해 놓으면 전략상 좋지 않을까 해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그런데........... 전 사실 잘 모르니까요^^;;
1. 아직 젊은데 약국으로 바로 가기엔 좀 아쉽다.
2. 제약영업은 active하고(☜끌리는점) 잘하면 성과급에... 약국에서 일하는 만큼 받을 수 있다.
3. 인맥쌓을 수 있다. 그냥 약국으로 가는 것보다 정보를 더 알 수 있다.이런 생각으로 제약영업을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요...... 물론 저한테 정말 잘맞으면 영업 계속 할겁니다!
애는 제손으로 키우고 싶고 그런 생각 때문에ㅜ지금은 그렇지만,,, 뭐 나중에 나이들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지요.
아무튼~^^;; 어떤가요? 제약영업하면 약국개국에 도움이 될까요?
ps: 약대생은 제약영업에 좀더 가산점이 있나요? 요새는 고학력도 제약영업한다고는 하지만.... 어떤지 궁금합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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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아 -- 요즘은 약대생들 정말 많지만, 연고대 출신이나 외국에 살다와서 영어, 제 2 외국어 되는 분들도 많아서~ 정말 면허증 말고 머했나.. 싶어요..ㅠ_ㅠ 새삼 영어공부한다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는 동기들에 비해 월 10만원 정도 혜택이 있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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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해
약시 준비하시느라 힘드시죠? ^-^ 다시치라면 정말 싫은 시험이죠~ 저도 님과 똑같은 생각으로 현제 외자계에 다니고 있습니다. 영업 1년 좀 넘게하고 MKTG으로 넘어 왓는데요- 여자 영업.. 외자라면 해볼만 합니다. (솔직히 살면서 영업을 함 해보는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국내는 잘 모르겠네요~) 약국도 나중에 약국 스킬이 따로 있어서 관리약사하며 배워야 겠지만.. 약국에 오는 이상한 사람만큼 병원의 고객도 만만치는 않아요.. 경쟁도 치열해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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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요
혹 한술교육팀은 어떠실지요? 제약회사 MR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학술 교육을 시키는 직무인데, 약사아니면 아예 안뽑는 분야입니다. 물론, 요즘엔 약사자격증 취득자들이 영업에도 손을 많이 뻗는 추세이긴 하지만, 저라면 학술교육팀에서 일을 할 것 같아요.ㅋㅋ 대인관계도 넓힐 수 있고, 학술팀에 있으면 타사제품들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할 수 있어서 향후 약국시작하실 때에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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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어차피 바로 약국차려서 장사를 시작할 정도의 여력이 있으시다면, 나쁘지는 않을 듯 싶네요. 뭐 요새 괜찮은 목 찾기도 쉽지않고, 페이약사로 들어가는것도 녹록치는 않을 걸요... 그럴바에야 MR이나 연구직으로 들어가서 회사생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그러면서 대충 상황봐서 경기좀 풀리고 괜찮은 목뜨면 약국차리면 되는거구. 제 생각은 그래요~ ㅋㅋ 하지만, 제약회사에서 약사자격증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굳이 목맬정도로 붙잡지는 않구요, 님에게도 제약회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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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립
남자라면 해볼 만 하신것 같은데..여자라면 윗분들 말이 맞을수도.(남자의 경우는 약국에서 하루종일 이따보면 지루하자나요.) 그리고 모든 영업의 본질은 서비스를 통한 이익 창출. 요즘 약국도 영업 잘 하긴 해야되더군요. 잘 되는 약국과 그렇지 못한 약국이 있듯이. 육일 약국 갑시다 처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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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매
별로 도움 안되는 듯 합니다. 차라리 저런 이유라면 병원약사가 더 나을 듯 합니다. 저도 개국은 아니지만 나머지 비슷한 이유로 도전하긴 했는데 굳이 권하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확고한 목표 없이 도전하시는 거면 포기도 빠를 수도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처음부터 약국으로 가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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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체리
저도 성진이랑 님 말씀에 동의하는데 제약 영업이 약국 개국에 별 도움이 될 것 같지않습니다. 제약 영업을 했던 여자 약사들 대부분은 영업하기 싫어하던데....굳이 연관성을 따진다면 약국에도 일반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니깐 그런쪽 측면에 도움이 된다면 몰라도 개국하는데는 별 도움이 안 될듯 합니다. 약국에 의외로 이상한 사람들이 되게 많이 오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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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1어치워
경험상 약국을 개시하더라고 영업 사람들을 마주처야 하니 양쪽의 경험을 모두 해본다는 생각으로 영업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마음 가는 데로 결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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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결론이 개국이시라면 제약영업으로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약국개국에 대한 정보는 관리약사로의 경력이 훨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주변 선배님들께 한번 여쭤보시죠? :)
그리고, 약시 잘 치시길
크리스마스즈음이 대체적 슬럼프라는.. ㅎ -
Together
회사 가서 면접 보니깐 면접관님께서 약대생을 많이 뽑으려 하긴 하는데... 라고 말씀하시더라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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