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울 애기는 저녁에 잘놀아 신랑이랑 같이 느끼고 태담도 해주고 있답니다...5개월때는 울신랑도 잘못 느끼더니
6개월이되니 잘놀고 활발해서 그런지 자주 느낍니다...무지 신기해요~~~~~~

뱃속에있는 태아들은 아빠하고 별로안친한 아가들은 뱃속에서 낯선남자가 엄마배를 만진다고 느낀다고하더라구요... 저도그소리를 듣고 어찌나 깜짝놀랬던지 ㅎㅎ

수시로 아빠가 만져주고 태담도 해주고 태교동화도 읽어주고 그래야한다네요~ ^^

저희아가는 아빠가 손만대면 움직이다가도 멈춥니다,,, ㅎㅎㅎ 배도 볼록볼록 움직이는게 보일만큼 태동이 있을땐 심한데도 아빠가 손만대면 전격 스톱 !! 이네요,,, ㅎㅎ 그러다가도 아빠가 회사 갔다가 오면 아빠 목소리 듣고 막 움직이다가 다시 손대면 스톱 !! ㅋㅋㅋ 너무 웃겨요,,, 저희 행운이 !!!

저희신랑도 23주에 느꼈어여~ㅎㅎ
깜짝 놀래는 모습이 어찌나 우습던지~ㅋㅋ

계속 아빠가 배도 만져주고 태담도 해주고 그래야 아가도 아빠인걸알고~

아빠가 손으로 배를 스다듬을때 움직인다하네요^^ 타이밍보다도... 태아가 아빠랑 친해야 잘느끼는듯...ㅋ

ㅋㅋㅋ 저는 17주 좀 지나서 느끼고 울 신랑은 19주 쯤에 느낀거 같아요... 저 혼자만 느낄때 남편.. 완전 시무룩 해서 지들끼리 논다고 삐지더니.. 자기도 손으로 느끼고는 좋~~다고.. 이제 한가족 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지금 28주 다되어가는데 요즘은 가끔 배가 뿔룩 올라오는것도 보고 ㅋㅋ 재미납니다^^

좋으시겠따 울신랑은 아직 느끼지 못하는데.. 발루 차는건...;;
하긴 움직일때마다 울 신랑 컴터 하구 있어서 내가 신랑안테 가면 울 아가 가만히 있따는거 ㅋ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