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외국에선 동물과 아이 같이 키우면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아무문제 없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인식이 문제인거같아예 끝까지 잘 돌봐줄 맘의 각오하시고 자식처럼 키울 맘 있으실때 그때 키우시면 좋을듯해예

개가 늙어서 병들면 피부병에 눈병에 온톤 병이 생기니까 목욕시키고 병원 데리고 다니느라
10년넘게 키우신 분들도 안락사 생각하시더라구요.
애견 사이트에 고민 상담 올려서 욕 잔득 얻어먹고 계속 키우기로 마음 바꾸시긴 했지만
아픈 개도 힘들어하고 주인도 힘들어하세요.
100% 확신이 아니시라면 좀 더 기다리시는게 좋겠어요

공감합니다.

10-15년을 사는 동물을 키운다는 건 물론 예쁜 짓도 많이 하지만 절반은 내 생활의 일부를 양보하고 노예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도 의미합니다.

아이가 더 큰 후에 입양하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어린 아이와 함께 키우기에 많이 버거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좀 더 큰 후에 입양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책임감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지할 수 있을때 입양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5년 정도를 통째로 책임지셔야 합니다. 예쁜 시기는 짧고, 수난의 시기가 길 수도 있구요.
예쁘기만 한건 절대로 아니니까요.
특히 생후 6개월에서 2년 정도까지는 너무나 활발해서 감당하기 쉽지 않으실수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완전채식을 철저히 지키고 인스턴트는 피하고 현미밥과 사해소금으로 목욕도
시키고 유기농 보습제 바르고 빨래할때 em효소비누 사용하니 점점 없어지더라구요.. 저희딸은 거의 6년동안 심한 아토피였는데 약도 소용이 없어서 거의 포기하다싶이 했었는데 채식으로 다 낳았다고해도 맞는 말일거예요..^^ 그리고 본인 생각이 중요하겠지만 전 개가 있어서 더 심해지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밖에서 친구들로부터 상처받았을땐 개들이 위안이 되기도 하거

따님은 채식으로 나았나요?
키우고싶은데 ..고민되네요

저희 딸도 아토피가 엄청 심할때(진물나고 가려워할때)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웠어요..
외동인 딸이 너무 외로워 할거 같아서요.. 한 3년 됐는데 이젠 아토피 거의 나았구요 자국이 있는데 그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털 알러지만 없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우리개가 딸 아토피부위를 많이 핧아줬는데 그것도 도움이 좀 된거같아요^^ 개 침에는 소독효과가 있다고 들은것도 같은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참고로 저희개도
채식을 한답니다..

전 동물 털 알레르기, 헤이피버, 비염, 지루성 피부염 모두 채식하고 치료! 동물과 비비고 문지르고 핥고 빨고 살면서 이제는 동물털에 알레르기 없음. 하지만 애완동물을 책임감 없이 데려왔다가 유기하는 일이 발생하면 절대 안되므로, 꼭! 키울 수 있고 꼭! 키우고 싶다... 라고 생각될 때만 데려오세요.

피검사하셔서 동물알러지에 양성반응만 안나오면 됩니다~ 저는 피검사하니 양성반응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