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 루트예요~ 읽어 보시고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하늘빛눈망울
1. 리마 - 이카
버스이동 (주간 약 5시간 소요)
2. 이카 - 쿠스코
버스이동 (야간 약 18시간 소요)
3. 쿠스코 - 마추픽추
① 아구아스깔리엔떼와 오얀따이땀보는 기차이동(페루레일 예매. 쿠스코 가자 마자 사면 될까요?)
후기 보면 오얀따이땀보 - 쿠스코 기차 역 앞에 콜렉티보 아저씨들이 있어서 바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② 쿠스코 - 오얀따이땀보 구간은 늘 우루밤바를 거쳐서 버스를 갈아 타시는 것 같아요. 바로 가는 방법이 있긴 있나요?
아침 다른 분들처럼 모라이, 살리네라스 가는 투어 2시정도까지 하고 우루밤바 가는 버스 정류장에 세워달라고 한 뒤..
우루밤바 거쳐서 오얀따이땀보 가는게 좋을까요4. 쿠스코 - 코파카바나
버스이동 (야간)
푸노 건너뛰고 바로 코파카바나로 가고 싶은데.. 다른 분들 후기 보면 꼭 중간에 푸노에서 버스 갈아탄다고 해서요.
푸노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코파카바나 갈 수도 있나요?)
아.. 그리고 태양의섬 들어갈 예정입니다. 숙소는 코파카바나에 잡아 놓고 당일로 다녀올건데요..
들어가는 배8:30 13:30 에 있다고 봤는데.. 나오는 배 시간을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ㅠ.ㅠ
5. 코파카바나 - 라파스
버스이동 (주간 약 4시간 소요)
6. 라파스 - 우유니
버스이동 (야간 약 13시간 소요)
6. 우유니 - 아따까마
2박 3일 투어 하면서 아따까마로 넘어감.
7. 아따까마 - 살타
버스이동 (www.plataforma10.com사이트에서 버스검색 했는데 화목일 9:30출발이 나왔어요. 맞나요? 약 11시간 소요.
다른 분들 후기 보면 화금일, 수일, 월화수금일.. 너무 다양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사실 아따까마-살타가 가장 고민이예요.
버스도 잘 모르겠고 그나마도 금방 매진된다던데.. 아따까마에 갇혀버리는건 아닌가 ㅡ.ㅜ)
8. 살타 - 뿌에르또이과수
버스이동 (23시간--;; 가장 자신 없는 구간이네요. 그래서 항공권을 깔라마-뿌에르또이과수로 검색해 봤는데 제일 싼게 524달러..그것도 중간에 비행기 갈아타서 결국 소요시간은 13시간 40분 막 이렇게 나오는데.. 제가 잘못 알아본건가요..원래가 이런건가요?)
9. 뿌에르또이과수 - 포스두이과수
버스이동 (버스로 금방 금방 이동^^ 이라고는 썼지만.. 확실히 자주 다니겠죠? 소요 시간도 짧구요)
10. 포스두이과수 - 부에노스아이레스
버스이동 (일수금 13시 출발 Pluma버스 350페소 19시간 소요/ 버스 탈 경우 뿌에르또이과수보다 포스두이과수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가는 편이 국제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버스비가 저렴한거죠?
포스두이과수-부에노스 구간 버스 가격은..잘 모르겠고
보니까뿌에르또이과수-부에노스 구간 버스가 540페소(약14만원 이던데..).. 별 차이 없나요?
비행기도 조금 알아봤는데
뿌에르또이과수-부에노스아이레스가 222달러(1시간50분)/
포스두이과수-부에노스아이레스가 238달러(8시간20분. 중간경유) 정도 하더라구요.
만약 둘 중 고르라면 당연 뿌에르또이과수-부에노스아이레스로 선택해야 할거 같은데..
버스비랑 별 차이 없으면 브라질 이과수 반나절 보고 아르헨티나로 다시 넘어와서 저렇게 비행기 타는게 맞을까요?
우유니까지는 슬렁 슬렁 별 고민 없이 진도(?)가 나가는데..
아따까마부터 머리가 아프고 잘 모르겠어요.. 사실 우유니도 문제가 많은가요? ^^:;
사실 처음에는 비행기를 꼭 타야겠다 하는 생각은 없었어요.
저 일정을 보니 좀 널럴해 보이기도 하고(5월 21일 리마 인/ 6월 26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아웃)해서 무조건 버스! 이랬는데..
아르헨티나쪽 버스 가격 알아보니.. 엄청나고--; 좀 더 보태서 비행기 타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위에 주절 주절 많이 썼는데.. 잘못된 일정이라던가.. 등등 쓴소리 마구 해주십시오~ 혹 괜찮다 싶은거 있으면 칭찬도 해주시구요~^^
아~!! 그리고 전 지금도 캐리어와 배낭 사이에서 고민중이예요.배낭을 들고 가려던 이유는.. 언제 어디서건 짐과 저를 분리하지 않고자..(버스 탈때도 배낭 끌어안고 타려 했거든요)근데.. 화장실 갈 때나--; 이런때 배낭을 계속 들고 다니기도 그렇고.. 차라리 캐리어로 해서 버스 짐보관함에 넣는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아.. 모르겠숴요 ㅠ.ㅠ 짜장면 짬뽕보다 더 고민되는 배낭 캐리어 사이에서 피가 말라요.캐리어 같은 경우는 버스 탈 떄 무조건!! 따로 수하물칸에 싣는거죠??
암튼 어제는 마음이 배낭이었는데 오늘은 캐리어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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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내
전 코파카바나에 숙소 잡고 태양의섬 1:30분에 들어갔다가 4시에 나왔어요. 도착해서 음료수 하나사서 강가 돌고 호수구경 충분해요. 전 저질체력이라 산을 넘어가는 엄청 긴계단을 직접 보니까 당일로 한게 잘했다싶더라구요. 배 1층은 기름냄새 넘심하고 2층은 엄청 추워요. 태양의섬에 내리면 입장료 사라고 사람들 몰려듭니다. 그거 안사셔도 되요.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즈행 버스 도착지점이 매표소마다 틀려요. 어디서 내리실지 꼭 물어보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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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주지마
태양의 섬 나오는 배 시간은 4시에요. 1대 밖에 없을거에요~
당일도 좋지만 태양의 섬 숙박도 추천합니다. 저는 못하고 와서 후회했어요. 해볼만합니다. 가보시면 알거에요. 이쁘거든요. 저는 코파카바나 남미여행 중 5번째 안으로 꼽을 정도로 맘에 들었어요. -
장미빛볼살
저와 아내는 각각 캐리어 하나 작은 배낭 하나씩 가지고 다녔는데, 캐리어 3개째입니다. 처음에 캐리어 속성을 잘 모르고 돌길 언덕길을 끌고 다녔더니, 하나는손잡이가, 하나는 바퀴가 망가졌습니다.(캐리어 20킬로 나가서 무겁습니다) 남미에서 캐리어 끌고 다니시려면 바퀴와 손잡이 튼튼한 것으로 가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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