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 판정받은지 어언 4개월이 지났네요. 사실은 그 전 약 2년전부터 혈당수치 주의요함 이라는 건강검진 결과를 무시하고

버티다가 결국은 공복혈당 180대가 나와서 동네 병원을 찾아서 식후 두시간 혈당 300대 후반을 판정받고 당뇨인이 된지어언

4개월여가 지났습니다.

그 시점에 당화혈색소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확인한 결과 거의 9점대 후반이었더군요.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날 다시 (조금늦었습니다.)검사한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이번에는 신장이상검사도 병행을 하였구 인슐린

분비량도 같이 검사를 하였습니다.

당화혈색소 6.7나왔구요. 신장이상검사결과 이상없다고 나왔구요.

인슐린분비량이 소량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전 약 복용하고 있구요. 인슐린 저항성개선제 영문으로 gsk라고 되어있구요.

avandamet 2mg/500mg 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식사는 회사에서 한끼를 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먹습니다.

회사에서 먹을때는 별수없이 식이조절이 안되구요.

집에서는 주로 잡곡(현미 +백미+여러가지 섞인잡곡)위주로 하고 양은 거의 한공기정도 합니다.

약 2주전부터 헬스장 가서 런닝머신 +근력운동 약 시간반 합니다.

거의 매일 1회

그런데 배가 자주 많이 고픕니다. 제가 하는일은 기술직이라서 조금 활동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먹는양을 줄일수 없습니다.

간식으로는 특별한것은 없지만 요즈음 고구마 1개와 전두유 하나먹어줍니다.

그리고 평균 혈당은 공복(식전 +기상후)100정도 식후 혈당은 평균내기가 난해합니다.

약복용후 운동하면 120대 , 약 복용후 운동안하면 약 140대 약 복용하지않고는 약 150~160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5~10오차있음.

대략 현재 제 상태가 이렇습니다.

지금 글 쓰는 이시간도 무척이나 허기가 집니다.

이제는 자야되는시간이라 뭘 먹을수가 없습니다. 물로 허기를 달래고 혈당측정해보구 자야겠습니다.

헉!!! 검사결과 102나옵니다 저녁식후 운동1시간하고나서 주몽보면서 방울토마토 약 10알 그리고 주몽끝나고 전두유

1/2팩 이게 전부였는데....

참 오늘 병원가면서 24시간 소변 받아갔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고 어쩌다가 소변을 보면 밑으로 가라앉는 것이 가끔보여서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단백뇨검사 해보기로 하고 맡기고 왔습니다.

맹물에 소금타면 소금이 녹을때처럼 그런현상이 가끔 보이더군요. 당분이 빠져나오는 현상인지....걱정입니다.

저도 펌프해야하는지 아님 약과 병원을 옮겨야 하는지...조언해주십시오.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오늘 종합해보니 썩 좋은 결과는 아닌듯해보입니다.

현재 병원은 동네 가정의학과에 다니고 있고 이곳은 대학병원도 없고 의료원이 전부입니다.

군산인데 대학병원갈려면 익산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이상 두서없는 글 길게 적었습니다.

많은 고견부탁드립니다.

그럼 날씨가 오늘부터 조금 풀린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회원님들 건투를 빕니다.

참 제 나이는 39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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