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보던 책 둘째,셋째들도 다들잘보나요??
민아
첫애와 둘째가 2살 터울이 난답니다. 그리고 곧 셋째도 태어날꺼랍니다...
첫애는 48개월(올해5세)남아구요 둘째는. 24개월(올해3세)되는 딸아이 뱃속 태아도 딸이랍니다.
첫애는 그럭저럭 전집을 들여주면 편차없이 그럭저럭 보는편이랍니다.....
그런데 둘째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오빠책이라며.. 좀 자기책과 오빠책을 좀 딸아이 나름대로 구분을 지어놓더라구요......
첫애가 잘보는책들 둘째가 잘보다는 법도 없궁......
책들은 계속계속 더 좋은 책들이 업되어 출간되어가는데...
둘째도 보겠지하고.. 책들을 소장하고 있자니..... 과연 그래도 괜찮을지....
아님.... 적당히 큰애가 본책은.. 상황봐서... 중고고 내놓고....
둘째에 맞는 책들.... 새로 들여주는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들 둘 셋씩 키우시는 맘들은... 전집을 어떻게들 하고계시는지 모르겠어요
분명 아이마다.... 취향이 달라서..... 입맛에 맞는.. 책들도 다르지 않을까싶은데....
어떻게 해줘야하는건지 잘모르겠네요....
집이 넓은편이 아니다보니.... 소장하자니..앞으로 큰애에게 사줄 책들은...계속늘어날태고.... 보관장소도 없어....
걱정이랍니다....
그렇다고 첫애가 본책을...... 박스에 담아... 놓았다.... 둘째가 읽을 시기가 될쯤 꺼내줘야하는건지......
항상 집에 노출되어 있는책이라도 식상해해서..... 혹시나 읽으려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되고......
다른 선배맘들은... 어떻게들..하고계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해마다..책들은 더 좋게 업되고.. 새로은 전집이 출간되고있는 현실에서...
1. 첫애가 보던책 그냥.. 그대로 둘째 셋째에게 보여준다.....(경제적인부담을 덜기위해서)
2. 상황봐서.... 첫애가 보던책 둘째가 잘 안보거나 하면... 중고로 내놓고... 둘째와 셋째에 맞는 새로운 (새로출간되는책)전집 을들여준다..(경제적으로 좀 부담이되겠지요?)
3.첫애가 보던책 그대로 소장해서 둘째 셋째도 보여주고..... 중간중간.... 새로출간되고 좋은내용을 담고있는 새전집을 들여준다.
(정말.. 경제적 부담이 많이되겠지요???)
선배맘님들은... 어떻게들 하고 계시나요?????
어떤 방법으로... 하시는지.. 궁금해요...
가끔은..... 첫애가 봤던책을잠시 숨겨두었다가..... 둘째가 읽을 시기가 되면.. 그때 새롭게 둘째를 위한 책이라면서..
자기 책에 대한 애착을 같도록 해줄까 하는생각도 한답니다...
늘 책꽃이에 포화상태로 꽂혀있으면..... 늘 눈에 익숙한책이라고..... 오빠책이라고...생각하고.... 혹시나 책을 안보려하면
어쩌나 싶어서요.....
책을 좋아해서.. 많이 보는 자녀들을 둔 맘들..... 명쾌한 조언부탁해요.^^
-
사랑
저는 5살, 4살 차이나는 언니가 있었는데요. 저희 집에 책이 굉장히 많았어요.
저희집 근처엔 도서관이 없었는데, 온 동네 애들이 저희집에 와서 책보고 백과사전보면서 숙제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언니들이 읽던 책을 잘 읽기도 했지만, 제가 젤 좋아라 했던 책은 언니가 무슨 글짓기대회같은데 나가서 타온 12권 정도의 계몽사의 동화전집이었는요. 그책은 언니들 수준엔 맞지 않는 책이라서 제가 독식하고 봤답니다. 그거 좋았던거 같아요. 언니들 책이 아닌. -
Together
저는 올해 7살, 5살되는 아이둘이고, 3월에 셋째 출산하는데요.
저같은 경우엔 큰애가 잘 봤다고 둘째가 다 잘보는건 아니더라구요.
실은 제가 큰아이만큼 열심히 안읽어준 탓도 있고
또 언니가 보는 걸 수준이 안 맞아도 같이 보려고 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큰아이가 커가면서 책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아지더라구요.
첨엔 책장이 비좁아서 한개씩 팔다가요..
제가 좀 브랜드전집을 좋아하는 편이고 실제로 저희아이들같은 경우엔 웅진책 좋아해서요. -
똥덩어리
전 28개월 터울인데요.. 저도 그냥 읽혀요... 근데 님처럼 늘어나는 책에 걱정은 있어요. 책도 약간 트렌드성향이 있어서 그런거 같고..새로나온책 보면 둘째 또 읽혀주고 싶고 그러네요. 울 애도 자기꺼 언니꺼 구분해요. 책 읽어주려고 하면.. 이거 언니책인데? 이러거든요. 그럼 왠지 짠하네요..암튼..저도 책이 넘 많은 편이라서, 고민 많이 해요. 저런책은 굳이 안 읽혀도 되겠다 모 이런..^^;; 또 둘째도 그 즈음되면..언니랑 노느라 책 읽는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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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자
저는 성별이 같고 연년생이다보니 터울이 없어서 그냥 첫째꺼 그대로 보고 있답니다.. 둘째가 형책 보면 형도 같이 전에 봤던책 재미있게 보고 하네요.. 둘다 성향이 좀 다르긴해도 큰애 책볼때 둘째도 알아듣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같이 보는것같아요.. 제가 아는집도 터울이 3살인데도 그냥 놔두는것 같아요.. 그집 둘째는 그냥 큰애가 보는책 아직 어려도 그림만이라도 보는것 같던데.. 저두 계속 책이 늘어나서 걱정이긴해요.. 둘째 아이가 잘 안본다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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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Choco
저는 6,5세 연년생두고 있고 다음달에 셋째 출산이에요
요즘들어..아니 좀더 된거 같네요..
작은애가 자기꺼 형아꺼 구분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옷은 이건 성민이꺼 수영이꺼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장난감이나 책은 두녀석 서로 자기꺼라고 싸우면
항상 너네꺼 아니고 엄마꺼야 이렇게 이야기한답니다
엄마껀데 너네 이렇게 싸우면 엄마가 도로 가져간다구..
그러고 나니 저희집은 괜찮아지더라구요..
셋째는..
책경우 전 연년생이고 터울이 4살이 되는지라 지금 있는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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