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당뇨이신거 같아요.
별솔
아버지께혈당 측정기를 사서 쟤보니까
식후 2시간 혈당이 230이나 되셔서 놀랐어요.
당뇨로 진단 받으신적 한번도 없으시구요.
(그래도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한 20년 전쯤에도 이정도 나왔는데 멀쩡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꽤 오래
당뇨를 가지고 계셨는데, 단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라 신경쓰시지 않으신거 같아요)
워낙 촌이라 주변에 변변한 병원이 없어요.
그래도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겠죠.
일단 식이요법 위주로 관리를 해보려고 하는데,
혈당강하제를 처방받아서 먹어야 할까요?
고혈압도 있으신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
해나
나이, 생활패턴등 워낙 변수가 많이 정확한건 병원에 빨리 가셔서 진단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년전에도 괜찮았다는건 괜히 걱정할까봐 둘러대시는거 같네요...
강제로라도 모시고 가시길.. -
아이처럼
200이상이면 혈당강하제가 아니구 인슐린 맞으셔야 돼는듯한데..
중요한건 병원에 가보세요...
촌이라 다니시기 그러면 희망내과 가보세요.
어차피 자주 다니는 병원이 아니라...
입원하면 교육도 같이 해주니...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
꽃짱구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시골에 살면 관리가 더욱더 어렵습니다. 저의 어머니도 당뇨가 있는데, 시골분들은 당뇨의 위험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고, 서양의학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혼자 사는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혼자 혈당측정기를 사용하실줄도 몰라서 거의 검사를 안하는듯 하네요. 제 생각에는 일단 아버님을 주변에 좀 큰 병원에 모시고 가서 당뇨병의 진행 상태, 합병증 여부 등을 검사해 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치료는 그 후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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