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내일이에요..답변 좀 부탁드려요!
로지
8일 오전 9시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갔다가~14일 아침 비행기로 돌아온답니다~
무한 방황의 나날에서 탈피하고 마음을 좀 잔잔히해보자..
나름 큰 마음을 먹고떠나는 여행이라 혼자가서 자유롭게 다니려고 했었는데 (20대 여성)
우연히 같은 날 제주도에 가고 싶어하는 지인이있어서동행하게되었답니다 (30대 여성)
아,,이럼 나의 굳은 의지가,,,;
그치만
올레길 걷기에는동행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쩜 더 좋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갑작스럽게도 제가 꼼꼼한 계획을짜게 되었어요. ;;
오늘 새벽까지토끼눈으로,, 계획 짜고 맛집 찾고; 저는 이미 피곤속으로...ㅠ ㅠ
아무튼 몇 가지만 봐주실래요?
제주에서의첫째날 8일 : 10시반쯤 제주공항 출발- 성산항 12시반쯤 - 점심먹고- 우도돌기(3~4시간)- 5시 섭지코지- 6시반 저녁-8시 숙소(혹시 너무 널널한 가요? 이날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우도 괜찮을까요?)
둘째날 9일: 오전 성산일출봉 -1코스 돌기 (혹은 아침에 늦잠자면 1코스 먼저 돌고 오후에 성산일출봉)
셋째날 10일 : 오전 서귀포시로이동 -숙소에 짐풀기-천지연폭포,서복전시관 등등 구경- 6코스돌기
넷째날 11일: 7코스- 숙소-새연교 야경보기( 코스를 돌고도 힘이 남을까?..)
다섯째날 12일: 8코스, 산방산탄산온천(온천에 가고 싶어 하시더라구용)- 다시 서귀포시에 있는 숙소로
여섯째날13일:제주 관광.. 오전- 서귀포 예술 벼룩시장- 중문관광단지, 오설록등등 - 공항쪽으로 이동- 용연다리 야경 - 숙소 (
(삼굼부리와 경덕원도 정말 가보고 싶은데...코스가 맞질 않네요. 중문관광단지 말고 삼굼부리, 경덕원 쪽으로 가는게 더 좋을까요?참 그리고용두암,공항 근처 묵을 만한 곳 많이 있나요?)
마지막날14일: 오전 8시 30분 비행기 서울 도착
8일, 9일 10 11일 에 내리 비가 온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
비가 올경우우도나, 올레길 걷기힘들거라고 하시던데 그런가요? .. ㅠ ㅠ
당장 내일이라 좀 급하답니다~ (제가 이런 준비성이라..;;)
아시는 분 아무쪼록 정보좀 나눠주세요! 저의 다급함 마음과 토끼눈을 봐서라도 ..자비를.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