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 모두들 감사합니다~~ 조금은 힘이 나네여~~
이제 한 25일쯤 남았는데~~ 무사히 출산하고~~ 후기도 올릴께요~~ ^^
감사합니다.

닥치면 모두 다 해내게 되있어요.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거든요. 저도 참 겁이 많은 편인데 ... 닥치니까 차분하게 견딜만 하더군요.
고통은 잠시잠깐이에요.
호흡만 잘 하면 진통도 잘 참을 수 있으니 그것만 잊지 마시고,, 이쁘고 사랑스런 아이와의 첫만남 잘 해내시길 바래요.

저도 겁이 상당히 많아요 ^^ 주사 맞는것도 덜덜덜 떨리는 정도니까요- 근데..... 애 낳는거,, 힘들긴 힘들지만 진통하는 순간순간마다 내 아기가 어떨까? 어떤 모습일까?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그거땜에 진통도 견딜수있지않았나....... 싶구요 ^^ 넘 걱정 마세요- ^^ 작년 9월이었으니까.. 제가 그때 22살이었어요 ..어린 저도 낳았는걸요 ~~^^

전 두 아이 모두 자연분만했는데요..큰 아이는 8시간 진통하고 낳았고, 둘째아이는 병원 도착해서 50만에 낳았어요. 배가 안 아프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큰 아이때 보니 정말 죽을것처럼 아픈건 2~3시간이더라구요..배가 아픈건 참겠는데 간호사샘들이 와서 힘주는 연습 시킬때가 더 괴로왔던거 같아요..참고로 전 둘째아이 3.73 KG낳았거든요..너무 걱정하시면 더 안좋을듯..전 둘다 예정일보다 빨리 낳아서 별 생각없이 병원가서 정신없이 낳았어요..힘내시고 순

저두 무덤덤한 성격인데, 출산임박하니까 매일 애기낳는 꿈만 꿔요~

저도 겁 엄청 많은데...쑴풍 낳았습니다...아프긴 정말 아픈데요....정말 죽을것처럼 아파서 50번도 넘게 간호사 불러대며 수술시켜달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푸훗....^^ 근데 낳고 보니 그래두 참을만했다고 생각됩니다...넘 힘드시면 무통분만 하세요....저도 무통놓고 자연분만 했습니다....아무리 힘들어도 힘을 빼셔야 아가가 나오기가 쉽답니다...무통을 하면 힘을 빼기가 쉬워져서 더 빨리 아가 나오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예정일 지나서

넘 걱정마세요^^둘째도 자연분만 했는데 정말 견딜만 하거든요^^순산하시고 또 뵈요^^

한달전에 출산한 엄마예요. 전 워낙 무딘 성격이기도 하지만 정말 하~~나도 안아프게 아기 낳앗어요. 저는 양수가 적어서 38주 1일에 유도+무통 햇거든요. 유도주사 맞고 진통 좀 하다가 무통 맞았는데 무통 맞는 순간부터 아기 낳을때까지 전~혀 안아팠답니다. 의사쌤이 낳자고 힘주라고 할때도 이렇게 하면 애가 나오나?? 하면서 힘줬어요. 힘 세번 주니까 울 딸 쑝~ 하고 나오데욬ㅋㅋ 낳고 나서 신랑한테 웃으면서 나 잘했지? 이랬드랫어요ㅋㅋㅋ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