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버님(71)께서 5개월전쯤 숨골 뇌경색으로 투병후 우측 편마비,연하장해로 현재 재활치료중이십니다.

상태는 조금씩 호전되는 중이긴 하나 왼쪽 경동맥이 좁아져 있어 한달후 다시 MRI촬영후

혈관을 넓히는 스탠스시술 생각중입니다.

현재 신장기능이 많이 안좋아서 혈관조영제 사용에 따른 위험부담이 커서 그당시 시술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만약 한달후에도 더 좁아져 있으면 신장손상을 감수하고서라도 시술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혈전입니다.

5개월전 뇌경색 발병당시 혈전용해제를 투입하여 순간적으로 좋아진 듯 하였으나 불과 몇시간이 지나지 않아

뇌경색이 점점 진행되어 마비와 연하곤란 등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의사말로는 혈전이 순간적으로 용해되었으나

다시 떠돌던 혈전들이 쌓여 막은게 아닐까 하더군요. 이런것도 혈전용해제 사용의 부작용이거나 안좋은 케이스라고...

그래서인지 스탠스시술중에도 이런 일이 행여 발생할까 걱정됩니다. 겨우 호전되어 한숨 돌렸는데..

의사는 그닥 이런쪽으로 신경안쓰는것 같은데... 혹시 이런 상황 겪거나 조언해 주실 분 없으신지요??

신장 망가질까봐 좁아져가는 경동맥을 가만 두기도 힘들고... 예전보다 더 좁아져있다면 위험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스탠스 시술 하는게 맞다고 여겨지지만...

현재 아버님 신장상태는 혈액투석 전단계라고 말하더군요.. 당뇨,만성신부전증... 참으로 이래저래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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