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 브롬톤 M6R
2. 바이크프라이데이 NWT
3. 버디
4. KHS F20-RAC

집사람용 미니벨로 구입을 위한모델은 일단 이 4가지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집사람은 현재 MTB를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에는 가지 않고 있습니다. 미니벨로 구입의 목적은 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입니다.

일단 바이크프라이데이 NWT가 마음에 가장 끌리긴 하지만... 폴딩성에서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여행용이라는 컨셉이 가장 마음에 끌리는 부분입니다.

브롬톤은 집사람이 보더니 예쁘다는군요. 그러나 약간의 주행성을 포기해야 하고 주행 중 펑크와 같은 정비에서 약간 귀찮을듯 합니다. 그러나 폴딩성이 가장 우수하여 역시 갈등을 하게 합니다.

버디는 집사람이 처음 자전거를 배우던 모델입니다. 주행성도 무난하고... 폴딩도 무난하긴 하지만... 폴딩 모양이 그리 예쁜 것 같지 않아서 망설여지는데다 요즘 버디 수입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서...

KHS는 구동성은 좋은데... 폴딩이 영 아니다 하는 말이 있구요. 게다가 요즘 단종된 모델인지라 최신 모델은 08년식이라고 하더군요.

현재로서는 일순위와 2순위를 꼽자면 NWT와 브롬톤입니다만...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남자의 마음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각 모델마다의 장단점으로 인해 딱 이거다 싶게 마음을 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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