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어머니는 벌써 2014년 3월15일에 쓰러지시고..
10개월정도?되었네요.

재활병원와서 언어도 훨씬 나아지시고
전체적으로 식사도 잘하시고 좋아지신거 같아서
언제가 될지몰라도 스스로 걸으시고
말도 조금 더 자유자재로 할 수 있지 않으실까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바람일지 몰라두요..

어쨋든 .. 몇 일전부터 기저귀에 피가 소량 묻어있다가
또 보면 없고 그래서 저는 (화장실에서 대변을.보십니다)
대변보시고 피가 좀 묻어난건줄 알고 넘겼는데
(가끔 대변이 커서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어제랑 오늘 또 묻어나와서 간호수다님께 여줘보니
대변눠서 나오는게 아닌거같으니 산부인과에
검진을 해보라고 하시네요 ㅠㅠ 연세가 올 해
66세라서 폐경되신지는 좀 되셨고.. 너무 걱정이네요 ㅜㅠ

다른 병원에 검진하러 간적은 첨이라
산부인과 저 가던 곳에 예약하고 지금.병원에
말하고 가면 되는 거겠죠?? ㅜㅜ

걱정이 많네요 ㅜㅜ 출혈이 소량이라 큰일 아닐거라고
다들 그러는데 .. 이제 다 괜찮겠지?하고 맘 놓고있다가
에효 ㅠㅠ 눈물만 나오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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