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팀 체제라는게 그런거군요......

제약영업이 사실 쉽지 않죠. 저는 님처럼 그렇게까지 힘들게 실적으로 쪼으지는 않았어요. 실적 잘 나온 사람들은 인센 받고 안 나온 사람들은 못 받으니까 더 받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 그리고 실적이라는 게 거래처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한 듯. 별로 노력 안해도 선생들이 알아서 써 줄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암튼 저도 3개월 정도 되었을 때 벼라별 생각이 다 들었죠. 지금도 사실 회사를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이전보다는 많이 익숙해졌네요. 몇 달

수다님 말이 백번 맞습니다. 지금 위기를 모면하시려고 나쁜(?)짓을 하시면 몇 달 후에 두배, 세배로 커져서 그 때는 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멀리보는 것..중요한 것 같아요

수다님 말 완전 머찝니다 ㅎㅎㅎ

많이 힘이 들겁니다. 나로인해 다른 동료나 선배가 내 목표까지 매꿔야 하기 때문에 눈치가 많이 보일겁니다. 그래서 빠지기 쉬운것이 쉬운방법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시우리나 덴바이 같은거 말이죠
안좋은 회사같은 경우 은근히 압박을 주기도 합니다. 본인 실적은 어떻게든 하라고 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눈치가 보이가 압력을 받아도 본인이 꾸준히 노력해서 실질적인 본인 실적을 올리고 자리를 잡기까지 쉬운길로 빠지지 말고 힘들더라도 멀리보는 것입니다.

혹시 제기동쪽은 아니지요??흐흐 otc 가 힘들죠...꿋꿋이 버티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