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검사결과 재발이라네요..ㅜㅜ
영미
어쩌면 맘에 준비를하고가서 그런지...오히려 담담하더라구요~
부분절제를 했는데...그 유방에서 또 혹이 잡혀서 조직검사를했거든요...
의사샘이 이번엔 유방을 살릴수가 없겠다고....1기라구..다 절제를해야한다구요....
하시더라구요...
안그러면 또 생길지도모른다구..ㅜㅜ슬프더라구요...예상은했었지만요...
부분절제를해서 항상 감사하는 맘으로 지내고있었는데...ㅜㅜ
저에게도 이런일이 발생했네요...
그래두다행인건 항암은 안해도 된다네요..ㅜㅜㅜ 불행중 다행인거죠??ㅜㅜㅜㅜㅜㅜㅜ
그런데....문제는 신랑이 한쪽가슴이 없어도 신랑이 절 사랑해줄까요??
어째 여자로써 인생은 끝인것만같네요...
저 이제 33살이거든요............ㅜㅜㅜㅜ
혹시 동시복원하신분들 어떠신지요...
그리고 동시복원하면 재발위험은 없는지..글구 보형물이랑 뭐가 나은지.............
또 몇년이따가 복원수술하는게 나은지.좀 답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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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라
저도 동시복원했어요ㆍ뱃살로ㆍ?정신 ?건강에 더좋아 후회안해요ㆍ하실수있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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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눈망울
동시복원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더 도움이 되실거고 결국 그것이 우리의 건강에 더 이롭대요 저는 뱃살로 했어요 가슴 크기에 따라 다르다고 하던데 저는 큰편이어서 뱃살로 했고 등근육 이용해서 보형물 넣으면 언젠가는 터진다고 하더라구요 며칠전 뉴스에서도 본 것 같네요 뱃살로 하면 배에 흉터도 심하게 남아서 좀 그렇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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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전 한동안 따끔따끔 거리기길...한 한달하다가 갑자기 정말 \아\할정도로 통증이왔구요...
그러다가 어느날 잘려고누으니..혹이 딱딱하게 나왔드라구요..ㅜㅜ
그래서 재발이구나 하면서 맘을 달래고 병원에갓었어요...
솔직히 그동안 다 나은줄알고...먹고싶은거 다먹고 운동도 소홀히 했거든요..
그랬더니 저에게 이런..또 주시네요..ㅜㅜ -
은G
저두 멍울이 잡히는데요
님에 증상이 어땠는지 궁금해여
방사선쌤이 촉진하시곤 안느껴지신다는데 본인인 저는 확실히 느껴지거든요
수술하고 한달만에 생긴거구
많이 슬프고 속상하시겠지만
어떤 중상이신지좀 알려주세여 -
앵겨쪼
쓸데없는 걱정이다에 한표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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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녀
신랑 분이 이부니아 니 가슴 보고 사랑하신 건 아닐테니까요.. ^^: 힘내세요. 더더더더욱 건강해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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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yGirl
네...감사해요..근데 요즘 수술반대쪽 가슴도 따끔따금 아프고 좀 거슬리네요..
수술한쪽가슴이 그러다가 혹이 잡힌건데...별일이야 없겠죠??
아직은 담담한데 막상 수술하고나면 허전한 가슴보고 얼마동안은 우울할듯싶네요.. -
커피우유
한쪽 가슴 없으면 뭐 어때요? 앞으로 재발없이 건강하게 가족과 사는게 중요하죠.
병원에서 절재하신 분들 많이 보았는데 다들 씩씩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또 항암을 하는게 아니고 다른 장기에 전이되기 전에 발견했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이왕 벌어진일 좋은쪽으로만 생각해보세요.
전 부분절제라 뭐라 말씀은 못드리지만 저같음 복원수술은 나중에 몇년 있다가 할 거 같아요.
수술 잘 하시고 힘내세요. -
초롱꽃
저는 1기 진단받고 전절제와 동시에 복원수술 받았어요. 등근육이용해서 복원했구요, 등근육이 적어서 실리콘보형물 집어 넣었습니다. 지금 현재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동시복원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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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빛
뭐라고 위로를 드려도 많이 속상하시고 많이 힘드실꺼 같아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아타깝고 속상해하실꺼예요
재발 전이 남의 일이 아니기때문에요ㅠㅠ
한번 이겨내셨으깐 이번에도 또 이겨내실꺼에요
그리고 남편분에 대한 믿음을 가져보세요
전 아직 미혼이지만 부부가 된다는건 외모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자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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