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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대 화학공하과를 졸업한 올해 28살 되는 청년입니다.
고민이 많아져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2013년 2월에 졸업하고 취업도 잘 안되고 취업스펙도 잘 만들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다 열교환기등을 제작하는 조그만 회사에 취직이 되어 올해부터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설계부서에 지원하고 합격을 하게되었는데 화학공학인 저를 뽑았기에 관련 분야에 일이 필요해 뽑았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순수한 기계설계를 하는 회사였습니다.
거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3개월은 생각해 보지 못했더 기술영업팀에서 교육을 받고 설계팀에 갈지 생각해 보라더군요.....
취업이 쉽지 않으니 그냥 생소한 기계분야에서 일을 배우면서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다시 제대로 공부해서 스펙을 쌓아서 작은회사라도 관련 분야로 취직을 하는게 미래를 생각할때 더 좋을지 많은 고민이 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굼하여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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