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워낙 입이 짧고 그럼에도 엄청 활발한딱 한 살된 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 2월 20일이 한 살 되는 날이었어요.^^)
고기간식이나 사람 먹는 음식 조금만 먹어도 단식투쟁하기 일쑤고
3주 전쯤 심하진 않지만 췌장염이 의심된다 하여 그때부터 약 처방받고
i/d캔 먹이다가 서서히 캔과 사료를 섞어주니 잘 먹어서 흡족하더라구요.^^
그런데... 사료 비율을 높이니 또 먹는 속도가 느려지고 투정이 시작된 듯 합니다.
수의사쌤 말씀으로는 원래 입이 짧은 아이들은 위장도 나쁘다며 이럴 땐
꼭 치료 차원이 아니어도 처방사료에 건사료를 섞어줘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약간의 비용 부담은 있더라도 강아지가 꼭 캔사료와 비벼줘야 먹는다면
그렇게라도 해야할까 고민 중입니다.
아님 제토제라도 먹여가며 이 녀석 버릇을 확실하게 잡아야할지도 생각중이구요...

1.처방사료도 여러가지던데 i/d캔과 a/d캔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저는 i/d캔만 먹여봤습니다만......
2.계속 섞여먹여도 될까요? 아님 건사료에 적응하도록 힘들지만 마음을
모질게 먹어야할까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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