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아이와 딱 같은 시기인 것 같아여..저도 요즘 고민 중인데..저도 도움 받고가여..^^

빠르네요. 울 아이는 딱 48개월 지나니 급관심 보이기 시작하면서 글자판 붙여주니 거기 딱 붙어서 자기 맘대로 조합해보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혼자 글자 만들기도 해요. 유리, 우유 이런 쉬운 단어들이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 속도 맞춰주셔도 될 것 같아요. 한글이 야호 그전엔 싫어했는데 자기가 아는 단어들이 부쩍 늘면서 재미있어하고, 어떤 건 쉽다고 말하며 다른편 틀어달라고도 하네요. 몸으로 글자 만들기도 하구요. 운필은 제가 안해도 그쯤되니 스

저희아들도 25개월 막 들어갔는데 한글읽기는 22개월정도부터였던것 같아요. 가나다라 나와있는 코팅벽보를 좋아하더라구요. 그냥 노래처럼 불러주고. 지금도 말이 느려서 노래는 못 불러도 가나다라.기니디리. 개내대래. 요런 말은 잘 흥얼거려요. 그리고 저희아들은 처음에 한글에 관심을 보였던게 책제목인데. 지금은 제목을 보고 혼자서 받침을 가렸다가 다시 받침을 보이게 했다가 하면서 놀더라구요. 서서히 받침있는 글자로 관심이 넘어온것 같아요.
요즘은 예를들어 \

통문자를 주위에 붙여놓으면서 놀이식으로 해주면 좋을것 같아용...
저희 아이도 그렇게 해주었거든요..저는 오고가고 하다가 읽어주니 어느날
읽더라구요...그리고 무엇보다도 책이 중요한것 같아요..
제 친구 딸은 책만 읽어줬는데..어느날 갑자기 혼자서 책을 읽더라구요..

통문자를 어느 정도 익히면.... 음.... 낱글자 들어가셔야지요~~
천천히 놀이식으로 진행하면 쉽게 읽을 거에요~~ 가,나,다,라.. 가,갸,거,겨... 요런것들..
글구.. 고구마를 예로 글자 조합하기...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 퍼즐처럼요..
요런거 하면 낱글자도 어려움 없이 통과~~ 넘 쉽게 말하나요??
사실 울 둘째도 지금 한글진행중이거든요...36개월...

이 시기가 조금 지나고나서요..
가, 거, 고, 구...등의..... 비슷한 소리 글자를 가르쳐주면 좋아요..
예를 들어..... 고구마와 거구마로 써놓고.... 두 글자중 다른 찾기....
어른 눈에는 쉬워보이지만...아이들은 상당히 어려워하지만...
이것을 찾게되면.... 머지 않아 금방...... 읽기독립까지도 바라볼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