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야 할까요,,,
허우룩
우리 엄마 뇌출혈 수술하고 이제 4개월 다되어가는데요,,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해서 그동안 요양병원 생각하고 근처에 신청해놨었는데요.. 아버지가 최근에 집으로 모시자고 하시네요,, 엄마는 현재 뇌수두증때문에 관심는 수술도 했지만 눈을 잘 못뜨고 게세요,,, 기존 오래된 지병인 치매도 있으시구요,,요양등급은 가지고 계시구요,,,,
요양병원에 모실려고 하다가 최근에 마음이 바뀌어서 요양병원 못믿겠다고 집으로 모시자고 하시네요,,, 저는 회사다니고 있어서 물론 같이 살기때문에 시간날때마다 같이 모실거구요,,,
눈을 잘 못뜨기 때문에 삼킴도 쉽지않아서 요즘 삼킴운동(연하운동)을 죽으로 조금씩 하고 있었지만 완전치 않아서 뉴캐어를목줄로
당분간 계속해야 할것같구요,,, 집에서 식사 대소변 자세변경 등,,, 가능할까요? 요양보호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에 한계도 있을것 같아서,,,병원에 계실때는 간병사비용(255만) 상급병실(100만) + 나머지 병원비용 등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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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
감사합니다ㆍ님 말데로 만약 식사른 입으로 가능하다면 모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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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아직 어머님의 상태는 병원 급에 계셔야 할 듯 합니다. 자택에 간병인이 있다하면 여러모로 불편하고 힘듭니다. 조금 슬프지만 요양병원으로 옮기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듯 합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의사와 치료사가 있는 곳에서 좀더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 될 때 까지는... 식사만이라도 입으로 드실 수 있다면 그나마 괜찮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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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네..의료수가문제로 발병 2년이 지나면 재활병원 가고싶어도 갈수가없네요..소히 돈 안되는 환자는 안받겠다..이거죠..그러니 재활 부지런히 받으세요.. 막 시작하시는 단계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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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재활전문병원 말씀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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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식
이제 사개월에 집은 아직 위험해보입니다..그리고 발병일로 2년이 지나면 재활병원에서 입원은 안받아준다는건 알고 계세요..급성기이신데..너무 이른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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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녀
요양병원 간병사들이 많은환자들을 보는데 과연신경써서 해즐지 걱정이어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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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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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요베버님 말씀처럼 저역시도 집에서 모시는 건 힘들어보여요..요양병원에 모시는 것 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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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정말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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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햇님
하....과연 집에 누가 붙어있지않는이상...감당못하실거같은데요....
재가서비스로 하루에 받을수있는 시간은 4시간... 24일....인데
체위변경은 최소 2시간마다 한번씩...콧줄이나 목줄문제도 그렇고 계속적으로 외래를 다니셔야할텐데;;
몸이 굳지말라고 관절운동은 필수이고.... 전체적인게 병원에 계셔야할거같은데...
어떻게 감당하실려구요?ㅠㅠ 정말 힘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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