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7개월 전 음식조절과 운동으로 현재와 같은 몸무게에서 56kg까지 뺐었습니다.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때문인지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스트레스는 많지만, 현재처럼 먹고 나서 후회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만 앞섭니다. 살이 쪄도 하체에만 찌는 편이라,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 상의를 입으면
얼굴이 많이 부었네, 어제 뭐 먹고 잤어로 넘어갈 정도의 사람들의 반응이지만, 저는 사람을 만나기 조차 꺼려지는
상황에 너무 힘이듭니다. 그래서 계속 눈이 가는 건 파프리카만 먹고 일주일을 지내볼까, 아니면 돈을 보아서 관리를
받아볼까라는 단편적인 다이어트에 눈을 돌리게 되고 의지가 따라주지 않아 다시 힘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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