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위장이 너무 안좋고 피부 트러블도 심해 단식을 하게 되었고
10일 생수단식으로 마무리를 지었어요.

오늘이 보식 4일차입니다.
일단 제가 지금까지 먹은것을 좀 봐주세요.
보식을 잘못해서 그런지 위도 더부룩하고 보식4일차인데 아침에 변이 안나와서
숙변이 쌓일것같은 두려움에 아침마다 관장을 하였습니다.

보식 1일.
-미음(커피잔 반 잔)
-미음(커피잔 반 잔) + 된장차 조금보식 2일.
_미음 200ML + 된장차 조금
-미음200ML + 된장차 조금
-바나나 반절.

보식 3일.
-어제남은 바나나 반절.
-된죽 300ML + 된장차
-누룽지 조금+ 마테차
-된죽 400ML(당근 마늘 브로콜리 삶아다진거, 된장차 함께 끓여서) + 매실장아찌3조각

보식 4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ㅜㅜ
-현미밥 60g + 양배추 4잎 +된장차
-고구마 190g + 꿀물 두잔

죽을 먹지 않고 밥을 잘게
씹어먹어도 될것같아서... 양배추와 함께 먹었는데요....
먹고나니 무기력증과 어지럼증이 오고 체한느낌이 강해서 꿀물 두잔을 마셨습니다.
소화가 좀 되자 허전함을 또 이기지 못하고 고구마 한개를 덥썩 먹은 후... 지금 된장차 조금 마셨어요.
소화가 안되어서.....

식욕으로 허전함과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며 몸을 망가트렸었는데....
이번단식을 통해 몸도 마음도 이기고자 조언도 열심히 읽었는데...
보식 잘못해서 훅 날아가나 싶어서 속이 너무 상하네요....
어떻게 지킨 10일인데..

문제는 소화가 잘 안되고 신물이 넘어와요... 아침에 대변도 안나오구요.
다른분은 단식 끝나면 황금덩이같은 변을 바로바로 보시는거 같은데 저는 안고쳐지고 있나봅니다.. ㅜㅜ일단 현미죽과 된장차만 꾸준히 먹어야 하는걸까요?
정말... 보식이 어렵네요.
도와주세요 이 식단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