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어제한국도착했는데 어머니랑저 16갤딸래미 유모차끌고 댕기랴 밥먹이랴 목욕시키느랴 엄마랑 둘이 쩔쩔맺어요 정말 힘들긴하지만 비행기안에서 아이가 안자고 울고할땐 정말 다시는 오지말아야지 엄마랑저랑 완전후회 도착하자 아이는 너무좋아라하고 엄마는 힘들긴하지만 올때 갈때 이동만 빼면 도착해서 리조트에만 있으면 괜찮아요~ 아이둘데리고 엄마 2아이4오신분들도 계시고 아이들이랑만 오시는 분들 은근 있더라고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힘드실거 각오하시고 댕겨오세요ㅋㅋ

저 담달에 혼자 애 둘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2년 전에 딱 님과 같은 6살 18개월도 저 혼자 데리고 갔다왔어요..
좀 힘들긴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시냐 나름인거 같아요..

저도 2월에 6세 23개월 아이둘이랑 가려고 하는데 아이아빠가 시간이 안되서 시어머니 모시고 갑니다 혼자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요

제가 6살 4살 남매를 데리고 그런여행을 계획하다가 간신히 신랑이 휴가가 되서 같이 다녀온 사람으로...가능은 하겠지만...아이 한명씩 어른이 다이다이 붙어서도 입국때, 출국때 짐있고 그러니 힘들더이다...님은 그래도 20개월짜리를 붙잡아둘수있으니 체력만 되신다면...큰아이가 말을 잘듣는다면 좀 낫겠죠...?하지만 여행엔 늘 변수가 있으니 평소 경험을 잘 되뇌이시어 냉정한 판단 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아이고....아가하나 데리고 마트가기도 쩔쩔매는 저로서는...
여행길이 고생길이 될까 걱정입니다^^,

큰애한테 단단히 협조부탁하시고 리조트 콕 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추울때날씨좋은곳에서 아이들과 휴양하신다 생각하시고~ 하지만 시내는 비추에요 아이들델꼬 정신없고 솔직히 세부시내 별거없어 안가도 되요~^^

혼자서라도 맘 편하게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짜피 20개월 아이는 엄마가 업거나 안거나 해서 이동하실테고....
복병인 6세 아가만 말을 잘 들어주면 괜찮을거 같아요 ^^
(줄 달린 가방 같은거 꼭 매게 해서 멀리 가지 못하세 하셔야 할거 같아요~~)
시내 나가거나 맛사지 찾아다니고 이런건 힘들어도..
리조트에서 휴식 + 호핑 정도는 가능하실듯~~
사이트 협력업체 중 몇군데는 호핑할때 베이비시터를 붙여 주거든요..
공항에서 이동이나 이런건 비용이 좀 들더라도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러

저 마리바고에 있을때 애 두명씩 엄마 두분이 와계신거 봤습니다. 어짜피 짐은 기사나 가드 도움을 받아야 하니까요. 짐때문에는 걱정 하지 마세요. ^ㅡ^;; 호핑 베이비씨터 붙으니 큰애는 스노쿨링 될듯하고..굳이 몰같은데로 이동경로를 잡지않으시면 가능하다고 응원드립니다 ㅎㅎ 저는 이번 프로모 대박뜨믄 혼자 애1데리고 다녀오려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