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가와 함께일정을 잡는중 어렵네요~ 검토좀 부탁드려요~
비치
2박3일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인 부부인지라 일정을 최대한 적게 잡으려고 하고 있어요
그중 감이 안오는 부분이 있어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여쭤봐요~
2일차에 점심식사시간까지는 2시까지는 일정을 잡았느데... 그 뒤로 좀 가능할까 싶어요~
서귀포시내에서 2시까지 점심을 먹은 이후에 쇠소깎으로 이동하여 2시30분에 도착...!
30분정도 쇠소깎에서 검은모래사장위에 좀 있으면서 쇠소깎 풍경보고 거기 맛난다는 과일쥬스 먹고
3시에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하려합니다. 1시간정도 차로 운전해서 성산일출봉에 도착 4시에 해서
4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정도 성산일출봉을 보고 섭치코지로 가서 섭치해녀의집에 5시10분정도 사이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거든요... 5시~5시10분에 섭치코지에서렌트카를 반납해야하는 관계로...
위 일정들이 아이와 함께 시간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질문1 --------------------
쇠소깎에서 배를 타지는 않을거고 그냥 둘러보고 음료먹고 나오려는데... 2시30에서 3시사이면 가장 더울 시간일텐데
쇠소깎에가서 배를 타고 풍경을 보는게 아니라면 30분 있을 일정이 의미가 있을까 싶은 의문점이 생기네요~
막상 갔는데 배타고 보는 풍경은 멋지겠지만 밖에서만 볼때는 별로 풍경이 멋지지 않은거면 어쩌나...
덥기만 해서 고생을 하는건 아닌지 싶은 걱정이 드네요~ 30분정도면 어느정도 쇠소깎 한번 둘러볼수 있는 크기인지 궁금합니다.
질문2 --------------------
성산일출봉에 아이와 함께 올라가서 보고 내려오는데 1시간에 가능할까요? 23개월 아이인데 활동적이긴 하지만 계단이 많은것
같은데...어떤가요? 4~5시 사이면 8월말이어도 많이 더울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3 --------------------
쇠소깎은 다음에 가는걸로 하고 일정에서 빼고... 점심먹고 바로 성산일출봉으로 가서
조금 여유롭게 천천히 성산일출봉을 보고 내려오는게 나을까요?
잠깐 30분이어도 쪼개서 두곳을 다녀오는게 나을런지...쇠소깎 다들 멋지다고 해서 함 가보려고하는데...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성산일출봉과 쇠소깎 둘중에는 성산일출봉을 다녀오는게 나을것도 같고...
여행일정은 8월말에 갑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