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큼한 걸 잘 먹는 것은??
조히
겨울에 시큼한(?) 귤 먹을 때
그리고 샐러드 만들 때 식초를 콸콸 부어서먹어도
그리 시큼하다는 느낌이 거의 없어요. 그냥 맛있게 잘 먹죠~
그런데 같이 먹는 분들은 너무 시큼해서 입안이 아린다 그러는데
저는 그런 느낌이 없거든요....
음 제가 정상인가요? 아니면 다른 분들이 정상일까요?
아니면 정상 문제를 떠나
약알칼리 체질 vs 약산성 체질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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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별
술 안 마시는 대신 신 과일은 한 상자를 다 아작낼 수 있음. ㅋㅋㅋ
귤이나 파인애플은 즐겨 먹어도 수박이나 참외 이런 애들은 밍밍해서 별로예요. -
해련
오홍~ 그런 의미가 있군요~
맞는 거 같아요. 요즘들어 살이 조금씩 찌고 있고 좋은 기운을 모울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식초가 수렴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온갓 기운을 불러들일 수 있기에 타마스한 음식으로 분류도 되겠네요. 오홍~ 오홍~ -
클라우드
오잉~~그렇군요~~~ 그래서 애들이 귤이나 오렌지 잘 먹는군요~~우리 딸을 보니까 귤 종류는 다 좋아해요~~ 자몽도 잘 먹고.. 사과나 딸기도 넘 좋아하구요.
또 부수다님 세대들 보면 신거 싫어하시더라구요~~귤 절대 안드심..
식초=술.. 잘 알겠습니다~!! -
갤3
솔님은 아직 젊나봐요~ ^^ 사람의 일생도 봄여름가을겨울로 비유가 되는데 아이들은 봄처럼 쭉 뻗어 발산하며 자라기 때문에 기운을 안으로 모을 필요가 있어 신맛을 잘 먹게 되고, 반대로 나이가 들면 가을처럼 갈무리 하며 안으로 담아두는 성질 때문에 발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운맛을 잘 먹게 되죠. 아이들은 매운 거 못 먹고 노인들은 신 거 못 먹잖아요? ^^
(봄,신맛,간=木기운) 같은 맥락으로 간이 약할 때 신 맛이 당기는 것도 맞고~
또 인도 아유르베 -
비내리던날
전 식초는 건강식품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발효된거라고 그닥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어떤게 맞는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장 종류도 다 끊어야하나? 암튼 식초대신 레몬즙 사용을 하라고 들어서요.
전 유주 열매를 좋아해서 주로 신맛은 그거 쓰고 있어요. 전에 외국인 마트가니까 파우더로 나온것도 있더라구요~~칼라만씨라고도 하던데.. 화장품 원료로도 쓰이더라구요.
근데 전 신맛은 별로에요..ㅋㅋ -
연초록
저도 신걸 잘먹거든요 식초를 들이 붓다 시피 해서 먹지는 않지만 신걸 유난히 좋아 하고 신맛을 즐기죠
간이 안좋아서 신게 본능적으로 당기지도 하지만 간의 건강 유무와 상관없이도 신걸 좋아 하는 사람이 있어요 신맛을 너무 즐기다 보면 눈시림 현상이 일기도 하고 위염도 생기지만
그런 자각 증상이 없이
신맛을 먹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고 몸이 그런대로 잘 받아 드린다면
비정상 식생활은 아니죠 취향인거죠 개인 입맛 취향요.
특별히 문제 되지 않고 몸이 좋다면 -
갤2
식초 희석 안하고 드시면 식도의 세포들이 걱정되는데요;;
위랑 달라서 식도 걔네들은 방어막이 없어요~ 소중히 다뤄주세요
산 들이붓고 이러면 죽습니다 -
라라
나도 신거 되게 잘먹는데..ㅋㅋ 그냥 원래 식성아닌가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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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던날
저도 식초를 그냥도 잘 먹어요^^;; 심지어 식초를 많이 먹어서 치아가 살짝 부식된 것 같다 해서 식초를 끊었어요. 전 쓴맛도 좋아하고, 신것도 잘먹고, 매운 것도 좋아하고 단맛 빼고는 전체적으로 강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간이 안좋은 사람들에게 신맛이 좋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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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다
희석 안하면 큰일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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