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첫째아이가 저랑 함께만 자려고하니 준성이 울면 함께 울어서 완전 멘붕 되요ㅠ 빨리커서 잘자는날이 왔음 좋겠네요ㅜ

울은서도 항상 밤에 젖을 빨고 자거나..꼭 물고 자야했어요~..
이렇게 버릇 들이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번에 확 젖을 끊어버렸는데..
깨는 횟수는 점점 줄어들면서..
잘 자주더라구요...
자꾸 젖 내주시다보면 준성이 더 힘들어질거에요...
울거나말거나.....맘 먹으시고...서서히 끊어보시길..

일주일만 고생함되는데.. 수유를 아예 뗄때 밤중수유도 함께 떼는것이 좋을거 같죠?..한시간 울릴 생각함...ㅠ 울면서 문지름 더 올라오더라구요ㅠ 큰아이도 못잘거 같고ㅠ 이래저래 어렵네요ㅠ 방금도 젖물리지 않고 재우려했는데 안아줘서 잘자더니 눕히려니 또 울어서 젖물리고 재웁니당ㅠ 요며칠 낮잠도 잘못자고 더 쭈쭈를 찾는거 같아요 예전에 넘 아팠을때 젖물고도 못자고 울던때에 비함 이것도 고마운데ㅠ 준성일 위해 조만간 끊을 준비 해야겠어요. 욱인 자기전에 무얼

욱이도 밤에 가려울때마다 젖 물렸었는데 독하게 뗐어요..
한시간 울고 두시간자고 가슴에 부비부비하면서 서럽게 울더니 삼일째부터는 두시간자고 20분 울고 하더니 그담은 세시간자고 10분울고.. 이제는 아에 모유도 끊고 이유식만해요..밤에 잠도 잘자구요!
오히려 젖끊고 깨는 횟수가 줄었어요..자기전에 배불리 먹이시구요~~가려워서 깰때는 안거나 업고 살살 흔들어주고 심할땐 시원한 생수 손수건에 적셔 토닥토닥 두드려 줬어요..냉장고에 보관하던 노니 적셔

ㅋㅋ 저도 애 둘 다 잠을 잘 안자요.
그나마 완정한 첫째는 밤에 잘 자는데, 낮잠을 거의 안자고요..ㅠㅠ
둘째는 그냥 시도떼도 없이...ㅠㅠ

준성맘님이나 저나.. 같은 처지시군요..
우리 힘내용~

주위에서 보면 다들 잠잘자는 아이뿐이에요ㅠ 태어난지 오십일 조금 넘은 애가 잘자고.. 저는 애 둘다 잠 잘자는것과는 거리가 멀어서ㅠ 잘자는 애들이 부러울따름..지금도 언제 깰지 모르는 준성이 옆에서 대기중임당ㅠ 곧 준비해야겠어요.. 쭈쭈에 곰돌이 그려놓고..ㅎ

수유 끊으면 바로 잘자지못하지요...
깨면 젖물고싶은데, 안해주니까 긁게되고...

며칠은 정말 굳센 마음으로 엄청 울리면서 끊었거든요...
힘드시겠지만, 끊을 시기가 온거면 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시면, 완정하면 안 긁고 잘 자니까, 그 때까지 수유하셔도 되고요...

전 지금 둘째 6개월짼데, 밤중수유 엄청하네요.. 자주깨서리...
저도 곧 밤중 수유 끊을 까 생각중이에요.

수유끊기가 어렵네요ㅠ 울려야하는데ㅠ 수유끊음 바로 잘잘까요?완정할때까지 수유를 해얄까요ㅜ

저요... 저희애 돌정도때까지 밤중수유했어요.. 울면서 넘 긁어대니 못 긁게 하려고요.. 근데 그게 나중엔 서로 안 좋길래,
긁으면 스킨세럼 많이 발라주자 라는 생각으로 밤중수유 끊었어요.. 긁을때 엄청 속상하고 세상이 무너질거 같았는데 지금은 완정하고 잘 잔답니다
언젠가는 끊어야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어렵잖아요...

준성인 젖병 절대 안물구요 밤에 빨대컵으로 물줬더니 거부ㅠ 낮엔 젖물지 않고 잘자는데 밤중에 꼭 찾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