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괜찮은데 아이들이 걱정이에요
텃골돌샘터
채식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걱정이에요...
첫째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되고 둘째아이는 8살이라 이제 학교에 들어가고요..
둘다 마른 체질입니다.
첫쨰아이는 학교에서 한 체력검진에서 허약이 나왔어여. 키는 상위97% 몸무게는 평균이라 너무 마른거죠,
체지방과 근육이 거의 없어서 더 늘려야된다고 나왔어요.
둘째는 그래도 첫째보다 튼실한데 오히려 둘쨰는 별로 걱정이 없어요.
고기를 싫어하고 생선도 그냥 그렇고 야채를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첫째가 걱정입니다...뭘 먹어도 항상 대변으로 다 나와버려요.
제가 원래 현미밥을 좋아해서 현미밥을 주면 다음날 완전히 대변으로 다 날려버리는것같아요...ㅠ.ㅠ
그렇다고 콩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채식을 시작하면 말라깽이 첫째가 더 마르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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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감자칩을 만들어주는것도 좋은 생각입니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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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Tears
아직 어린이라 생감자는 싫어할 것 같네요. 친환경이나 유기농은 생감자 맛도 고소해서 얇게 저며서 죽염 솔솔 뿌려서 조금씩 먹여보세요. 짭짤하면 먹을 것 같기도해용~
아무래도 엄마가 아이들 입맛을 제일 잘 아시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다양한 접근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 -
CreamyGirl
헐...좋은 거알았네요...생감자는 아직 안먹을것같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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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남친이 먹는 양에 비해 말랐거든요. 먹는대로 화장실을 가는 것 같더라구요, 물어보니 설사는 아니라고 했었는데 얼마전에 그 원인을 알았어요. 한약사 분이 위장에 열이 많이 차 있으면 음식을 먹어도 다 타버려서 살이 안찐데요. 유산소 운동으로 속에 찬 열을 땀으로 배출해주는 것도 중요하구요. 위장을 식혀줄 수 있는 생감자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데요. 그외에 채식하는 사람들은 딱히 음식을 가릴 필요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육식하는 사람들은 고치려면 약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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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슬
아이들과의 식사시간은....언제나....전쟁이져..ㅋㅋㅋ먹이려는 엄마와 안먹우려는 애들..:)제가 먼저 느긋하게 변해야될것같아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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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삶이
무엇보다 식사를 천천히, 꼭꼭 오래 씹고 삼키는 버릇을 들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대변으로 나온다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았다는 뜻인데요. 음식을 이빨로 잘게 부수고 침과 잘 섞는 것만으로 소화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시간을 여유있게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가림
도움많이됐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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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밥
아이가 현미밥을 엄청 좋아해요:) 좋다는건다먹여ㅕ두소용없는걸 어떻게 아셨죠??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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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흠.. 제가 의사도 아니고 채식도 오래한 편이 아니지만 채식은 살을 쪽쪽~ 빼주는 식사가 아니라 균형을 잡아주는 식사인거 같습니다. 아마 몸에 흡수률이 평균에 비해 많이 떨어져서 마른거 같은데요. 아마 단백질(고기던 콩이던 고단백질) 섭취량을 늘리셔도 몸이 불거나 그러진 않을거 같습니다. 채식을 시작하려고 하시는 목적이 분명히 있으시고 지금 말씀하시는 그 고민을 채식 전에도 아마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좋다는거 먹여보셧는데 효과 없으셧죵? ㅋ) 걱정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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