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무래도 피부로 전이된거 때문에 그런거같아요... 피부에 빨갛게 암세포가 나오고있거든요... 정말걱정입니다.. 의사도 심한편이라고 치료에 대해서 장담을 못하더라구요... 이제 항암치료 받으러갈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나중에 pet-ct찍었을때 다른장기로 전이만 안되길 기도하고있습니다... 마약성진통제까지 쓰고계신데 아프시다고하시네요...

항암효과를 받았는지 못받았는지 지금 어떻게 의사가 알까요?
이미 수술은 해서 유방과 림프절의 암은 제거된 상태고. 또 다른 부위에서 암이 발생한 걸 확인한 것도 아니고.
저도 님 어머님과 상태가 같아요. 부분절제로 수술했고 지금 항암 진행중이예요.
처음 항암 진행할때 제가 의사샘께 질문했었었요. 항암제 효과가 개인에 따라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데 그걸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느냐고. 그때 의사샘 말씀하시길 확인할 방법은 없고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5번정도 받았는데 의사가 항암효과를 못받았다고해서 불안해서그래요... 6번째부터 잘받으면 된다고는 하는데.. 엄마가 유방암3기인데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10월에 pet-ct찍었는데 다른데 전이된곳도 없다고했거든요..

항암약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죠.
어머님이 8번 받기로 한건 AC 4번, 탁솔계열 4번일거예요.
그래도 암이 제거가 안된다면 항암제의 종류가 바뀔거예요. 같은 약을 무한정 주입하지는 않아요.
AC같은 경우 평생 투약할 수 있는 항암제의 양은 정해져 있다고 어디서 보았어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걱정을 미리 한다고 결과가 더 좋아지는 건 아니니까요.
항암치료 처음엔 너무 겁이 나고 무서워도 시간은 지나가게 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