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저는 아래 1번에 해당하는 기타공공기관에 속하는 현직자입니다.
이번에 2번에 해당하는 대기업에 경력직으로 합격하여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공기업의 장점인 안정적인 정년보장을 포기하면서까지 가려는 대기업의 연봉이
지금 받고 있는 수준밖에 안되는 상황이라 조금 당황스럽긴 합니다.
또한 지금 제가 있는 회사가 언제까지 민영화가 안될꺼란 보장도 없구요.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1. 회사상태: 공기업이긴 하지만 만년 적자에 메이져급아닌 약3500억원 규모의 기타공공기관
이명박때 매각시도 두 차례 있었으나 번번이 무산, 이유는 단 하나...적자나는 구조임
향후 10년후는 흑자 전환 예정이고 그럴 경우 매각가능성 높음
(현재로선 매각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으나, 매각시 약3~5년 임기보장후
구조조정 예상시됨)
결론, 지금은 기타공공기관으로서 58세 임기보장되고 있으나 미래 불확실...
근무여건: 만년대리임 현재 35세, 앞으로 적어도 45세까지 만년 대리ㅠㅠ (그 이후도 보장 못함)
이유는 위에 나이차 얼마없는 상급자가 대거 포진
승진못하면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라 연임금인상률 2.5%로 매년 거의 비슷함.(정말 더디게 오름)2. 회사상태: 튼튼함, 대기업 민자발전소임(3대 민자발전사 중에 하나로 회사브랜드는 높음)
연봉 1번과 비슷ㅠㅠ (큰 메리트 없음)
승진기회 많음, 50세 초 까지만 바라볼 것 같음.(정년 힘듬)어느게 좋을까요?
안정적인 면에서는 현재로선 1번이지만 적은 정부출자기관이다보니 민영화에 가장 많이 노출된 상태입니다.(아직까지는 현상태 유지...향후 10년이후를 보장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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