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드디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어요. 5일날
당전문 병원인데...
자기네는 당부하 검사는 안한다네요.
그리고 당화혈과 씨펩검사를 하자더라구요.
9월2일에 다른병원에서 당화혈 결과는 5.8 이었는데...5일날 검사하니 6.0이라네요.
출산후 지금까지 운동과 식이 정말 열심히 했는데ㅜㅜ.
이틀사이에 이렇게 차이가 날수있나요?
공복에 갔었는데요.
정맥혈로 채혈하지않고 그냥 간이혈당계로 검사하더라구요
공복혈당은 90으로 정상
씨펩결과를 오늘 전화로 들었어요.
1.26 으로 정상범위안에 들기는 하지만 정상에서도 낮은편이라고 설명하시더라구요.
채혈당시 공복이었어요.
질문1.정상범위가 얼마인가요?
질문2.그리고 씨펩검사가 인슐린 분비능 검사인가요?
질문3.채혈했을때가 공복이면 식후의 인슐린 분비능은 또달리 생각해야 하나요?
(저는항상 공복과 아침식후는 정상이고 점심식후와 저녁식후가 혈당이 높거든요.
그때 검사시엔 공복상태였어요.)
질문4.그리고 분비능이 낮긴하지만 정상인데 당화혈이 높다는것은 저항성의 문제인건가요?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검사를 하고도 의미를 제대로 파악을 못하겠어요.
인슐린을 소량맞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는데...
임신기간동안 인슐린 맞는것 정말 힘들었었는데...
남은 평생을 계속 인슐린 맞고 살아야 하나요? 이제 30대 후반인데...
정말 울고 싶고 앞날이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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