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 판정후 4개월째입니다.
초기 당화혈이 8.5였는데 오늘 결과가 5.5로 나왔습니다.
10년간 좋지 않았던 간기능 수치도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고요.
고지혈 치료제도 복용중이었는데 수치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고지혈 약은 중단하자고 하시네요.
당 수치는 공복에 80-90 사이를 유지하다가 최근에는 7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후는 가끔씩 60대로 떨어지기도 하고요
점심식후는 140-160 정도 나와서 점심후 걷기를 30분씩 한 이후로는
130 미만입니다.
아마릴 2mg 복용중인데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일단 1mg으로
줄여서 복용하면서 추이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키 170에 체중 83k에서 74kg으로 감량한 상태이고 지속적으로
감량중입니다.
물론 저녁에 1시간 이상 걷기는 매일 하고 있고요.
현재 상황에서 제가 주의해야 될 점이나 개선해야될 부분이
있으면 조언 바랍니다.
제일 찜찜한 것은 담배를 아직 끊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조만간에 끊도록 해야겠지요.
어쨌던 당화혈이 좋아져서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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