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아침 공복 혈당 잰 후에 철분제를 먹었거든요.아침 식후 혈당이 너무 안 잡혀서 별 방법을 다 써봐도 안 잡혀서...혹시나 하고 철분제를 안 먹었더니 잡히더라구요.맥도날드 수술후 출혈을 너무 심하게 해서 수혈까지 권했던지라...철분제를 안 먹을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어제 산부인과 검진일이라 물었더니 그럼 자기전에 먹으라고 하더라구요.저 처럼 약으로 인해 당이 올라 갈수도 있나요?임신 후기 접어드니까 당 조절이 너무 힘드네요.먹는 양은 똑같은데 왜이리 조절이 안되는지...그리고 너무 배고파요..ㅠㅠ의사 말이 공복이 길어지면 안 된다면서 먹는 양을 늘리라고는 했는데...식후 2시간 후 혈당쟀는데 기준치에 안 들어오면 배고픈거 참아야 되나요?군것질이 너무 하고 싶고 허기가 너무 져요..ㅠㅠ수술 한거땜에 운동도 전혀 못하는데...당조절은 잘 안되고... 힘드네요...그리고 케톤 검사지 물었더니 제가 다니는 병원 주치의는 모르더라구요.. -_-그런게 있으면 가져와 보라고 하는데 제 근방에는 파는데가 없어요..ㅠㅠ병원에서도 안 팔구요...사는 곳이 부천인데 케톤 검사지 사서 쓰시는 분 계시면 구입처 좀 알켜주세요..아 그리고 임당이신 분들당뇨센터 몇주마다 가시나요?전 2주마다 가거든요.근데 가서 하는거라곤 케톤 검사하고 혈압 재고, 혈당 검사후 의사와 상담.2주동안 쓸수 있는 인슐린 처방 이게 끝이거든요.당 수치 보면서 상담하고 궁금한거 물어보고 그게 끝인데...제가 퇴원 후 혈당이 잘 안 잡혀서 전화로 몇번 문의를 햇었거든요.간호사가 그동안의 당 수치 물어보면 그거 다 불러주고...의사랑 상의해서 인슐린을 늘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전화주고요.그렇게 해서 인슐린 양 조절도 가능한데 굳이 2주마다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대학병원이라 갈때마다 기본이 5만원이고 교통편도 좋지가 않아 택시타고 다니거든요.이제 슬슬 애기 용품도 준비해야 하니 병원비가 부담스럽네요...보통 2주마다 가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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