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교통비가 많이 들어서 그렇지 홍도를 추천합니다. 서울서 목포까지 기차왕복이 5만원, 목포에서 홍도까지 선편이 왕복 7만원 정도 듭니다. 민박은 대충 2만원에서 2만5천원 수준인데 기본경비가 좀 많이 들어서 그렇지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도 아주 적합하고요. 그리고 해보시면 알겠지만 기차여행이 마음을 정리하고 머리를 식히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가시기 전에 미리 날씨는 확인하고 가세요^^

수다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생각하고계신 코스는 자가운전이라면 모를까 대중교통이라면 loss time이클것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나 기차시간이 맞지 않아서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뺏길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담양에서 보성가려면 직행은 없고 아마 광주를 거쳐서 가야하는데 시간맞추기 상당히 힘들겠지요. 보성에서 거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담양에는 찜질방이 있었는데 보성에는 없어서 민박을 하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4월의 담양 메타세과이어길은 생각만큼은 아닐겁니다. 그냥 남해안 한곳을 정해서 가서 푹쉬면서 재충전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좀 불편한 코스같긴한데...

천천히 둘러보실거면 .. 상관없겠지요...

단, 이동경로가 많을수록 교통비 무시 못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한곳을 정하면 그 주변 몇군데만 둘러보는편이죠...;;

코스는 아마... 서울 - 담양 - 목포 - 보성 - 거제 (외도) 이런식이겠지만...

연계 교통편 잘 알아보시고 세부적인 코스 잡으시길...

찜질방도 혹시 없을경우도 있으니..... 숙박계획도 잘 고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