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사람인에 자소서를 올렸다, 신생 모바일 게임사에서 연락이 와서
큰 기대없이 면접을 봤습니다.

1시간 넘게 면접을 보며많이 깨지기도 했지만,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대단히 좋은 인상을 받게되었습니다.

미리 김칫국부터 마시는게 아닐까 싶지만,
주말에 전화가 올텐데, 만약 붙게된다면 바로 답변할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분야 게임+마케팅이라는 부분과 잘 맞고
회사도 깔끔하고, 사람들 인상도 좋아보였습니다. 위치도 가깝고..

작은기업에서 시작하면 시야가 좁아진다, 이직이 힘들다, 인지도가 떨어진다, 체계적인 교육이 없다는 이유로 대기업을 가려고 노력해 왔는데
작은기업에서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일하면서 많이 성장할 수있을거란 생각이 드니 고민이 되네요.
대략 연봉은 다른 큰 게임사와 비슷하다고는 합니다만..
실제 연봉 및 복지혜택, 근무여건 등을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만약에 합격통보 연락이 왔을 때 하루나 이틀만 시간을 달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신작 출시가 곧 코앞이라 그 이상은 힘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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