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5월 20일~23일, 수요일에서 토요일까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형, 처, 처제 이렇게 셋이서 가면서 그래도 내가 인터넷을 좀 한다고 전체를 부탁하는데 자료를 얻으면 얻을수록 막막해집니다.

1. 항공권을 보니 일정에 가까울 수록 할인율이 높던데 5월 20일 이면 성수기인가요? 비수기인가요? 항공권의 예약을 5월에 들어서서 해도 될까요? 강원도 원주공항은 할인항공이 없는 것 같고 청주는 교통편이 없고 김포는 직통버스가 있어서 김포로 가야 할것 같은데 어디를 통해 언제쯤 예약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 3박3일 동안 애월읍 근처 1박, 중문근처 1박, 성산근처 1박 이렇게 계획하는데 좋은 방법인지? 아니면 한곳에서 3박을 하는 것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여행의 편의나 택시기수다님의 편의나 가격적이 장점 등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3인이 숙박하는데 욕조가 있는 팬션, 그리고 일몰, 일출 등을 볼 수 있는 경관 좋은 곳 아시는 분은 추천 바랍니다. 1일 10만원 안쪽으로요.

3. 택시로 관광을 하려고 하는데 택시 후기에는 수다님과 수다님 등 서너분 밖에는 없어서 아직 연락은 안드렸지만 두 분의 연락처 포함 경험상 추천해 주고 싶은 좋은 분의 연락처를 부탁드립니다. 생활에 찌든 세여자를 편안하게 안내할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아직 항공권이 예약되지는 않았지만 12시경 제주에 도착하고 오후 3시경 제주를 떠난다면 4일을 계산하나요? 아니면 3일, 또는 2일만 예약하나요? 첫날과 마지막 날도 관광이 가능한지요? 그리고 만일 첫날 마지막 날은 숙소만 가고, 공항만 간다면 따로 택시를 부르는 것이 좋을까요?

4. 관광코스는 너무 타이트 하게 걷는 것 보다는 천천히 쉬면서 3박4일을 보내게 하고 싶습니다. 40~50대 주부가 좋아 할 만한 코스로 추천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잠수함, 열기구, 우도는 넣고 싶은데요. 그리고 마라도도 한번 다녀오면 어떨까 싶은데 혹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거나 멀미가 심하게 나지는 않을런지요?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고 관심을 갖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자들 내조하느라 힘든 세명의 주부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전체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단편적인 조언이라도 참조하겠습니다. 헐~ 큰일날뻔 했군요. 게시판도 너무 많고 글도 너무 많아서 미처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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