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저녁 7시에 제주로 출발합니다.
숙소는 샤인빌이구요~
혼자 일정 짜는데 넘 느긋했던 탓인지..
저녁부터 슬슬 준비하는데 보다보니 뭐 이렇게 알아볼게 많은지..
새벽 3시 30분이 임박한 이시간까지 잠을 못자고 이러고 있네요 흑흑.. ㅜㅜ
불쌍한 저를 위해 꼭! 꼭! 답변좀 해주세요.. ㅠㅠ

일정은 3박 4일(5월 14일 저녁 7시 서울에서 출발~5월 17일 오전 10시 40분 제주에서 출발)
숙소는 위에 있듯이 샤인빌
교통편 : 버스 or 택시 (부부가 둘다 미개인인지라 무면허.. ㅡㅡ 택시는 신혼여행때 이용해봤는데 별로..
10만원 팁까지 줬음에도 불구, 아저씨 2박3일동안 불친절이라기 보다는 좀.. 무심?? 그리고 점심같이 먹는 것도 불편..
그래서 택시는 왠만한 거리라면 그냥 그때그때 타고 다니고 싶고 버스도 가깝다면 이용해볼 생각)
인원: 남편, 나, 14개월짜리 딸래미
일정 : 차도 없고, 아기도 있어서 하루에 한두군데정도 천천히 보고 쉬고 즐길 생각

지금까지 계획한 것.
도착해서 장난감대통령에서 유모차 대여.
8시 30분 샤인빌 셔틀을 타고 출발.
저녁은 뭐.. 그냥저냥 때움. 먹고 가던지 가서 적당한 데서 먹던지..

5월 15일.
표선 해수욕장 근처에서 놀기.
궁금한 것 : 교통편 - 택시는 얼마정도? 버스는 있는지?
성산일출봉이 표선해수욕장이랑 가까우면 아침에 올라갔다 올까 생각중. 가능할지..
표선해수욕장 근처에 민속촌 있던데 볼만한지..
성산일출봉을 간다면 유모차는 불필요하겠죠? 만약 안간다면 가져가도 괜찮은지..
근처 맛집은 어디가 있는지..

5월 16일.
쇠소깍에 가고 싶음.
but, 샤인빌에서 어느정도 걸리는지, 택시를 탄다면 얼마정도 나오는지 알수가 없음.
또 붉은못 허브팜에서 버거를 먹고 싶은데 쇠소깍과 얼마나 걸리는지..
또 근처에는 볼거리가 뭐가 있는지.
맛집은 어디가 있는지.
(미니랜드나 테디베어, 미로공원 등은 이미 가본 곳이라 패쓰~ 하고 싶음)

5월 17일.
그냥 일찍 준비해 공항으로 오기 바쁨.

음.. 유모차를 갖고 다닐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운전을 못한다는 것이 무지 불편하네요. ㅋㅋ
담번엔 꼭! 운전면허를 따서.. ㅎㅎ

답변좀.. 해주세요.. ㅠㅠ
지금까지 휴가때는 늘~ 시댁만 가다가 이제 첨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무면허자의 애환과 기대가 담긴 글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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