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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절제하고 겨드랑이 생검후 퇴원해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수술 당일부터 통증은 있었고 퇴원해서도 피부주변 통증과 가슴 뭉침등이 있었는데 수술하면 아픈거라고 하셔서 참고 있습니다, 입원하고 있는 동안에도 수술후 관리에 대해선 생각보다 부실하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주치의선생님은 (수술하신 선생님과 다름) 입원기간 동안 수술부위를 관리해주셨는데 세심하진 못하셔서 좀 기분이..., 그 결과 퇴원후에도 고생하는 부분이 생겨 수술부위 통증 +로 통증이 더해졌습니다. 집에서 엄마와 함께 시도해보니 덜 고생해도 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속상함...살짝 부은 겨드랑이 생검 자리는 어제부터 좀 더 부어올랐고 가슴 위쪽 겨드랑이 연결지점 유두까지 좀 부어있으며 살짝 단단해진 느낌이며 통증은 더 생겼습니다. 수술은 9시 방향이라 하단쪽은 건들면 아프구요. 손가락은 미세하게 부은것 같으나부종방지약을 먹고 있어서 외래진료까지 참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오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이거저거 살펴보는데 겨드랑이 생검은 입원실에서 본 주치의선생님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유방수술해주신 교수님이 해주신거라고 생각했는데...가슴은 아픈것만 빼면 예쁘게 모양을 잡아주셔서 만족하는 한편 겨드랑이는 넓은 스마일 모양으로 4~5센치정도 절개를 했는데 살이 울퉁불퉁...겨드랑이 생검은 원래 다른분이 하나요? 생검 검사 부위 절개는 얼마나 하셨어요?...전이는 없다고 하셨고 아직 수술 결과는 안나왔어요,퇴원후에도일상생활에 대한교육도 없고,운동안해도 된다하고, 서지 브라도 없고, 아파도 당연한거라고 하고, 겨드랑이 부었다고 말하니원래 살찐거라고 하고...피부가 벌겋게 성이 났더니 퇴원하고 동네 병원가보래요. ㅜㅜ진통제 먹어도 안잡히는 통증..좀 갑갑했어요. 수술하고 나면 시원할거라 생각했건만 불편함때문에 자고 나서도 여기저기 뻐근합니다,수술한지는 8일 됬고 당연한(?) 통증으로 오매불망 선생님 뵐 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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