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수다님 긴 덧글 감사합니다~ 다행히 1차땐 그래도 주사맞고 백혈구 수치 잘 올랐는데 2차 하고는 주사는 맞고 오른 수치는 확인 못해서 수치가 어떤지 모르겠네요...금욜날 샘하고 얘기해 보고 정해야겠어요... 아직도 항문도 아프고 빈혈도 있어서 어지럽고...어렵고 힘드네요 항암......

전 1차하고 다른 부작용은 그다지 없었는데 백혈구수치가 너무 떨어지고 잘 오르질 않아서 2차부터 25%씩 줄여서 맞고 있어요.
약 줄이면 약효도 떨어지는거 아니냐고 샘한테 물었더니 당연히 줄인양만큼 기대효과도 떨어지지만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하는 항암인데 버티질 못하면 그다음 차선책으로 어떤게 가장 좋은 방법인가 생각해서 결정하는거라고 날짜에 맞춰 제대로 진행되는것도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양 줄여서 하시는분들도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양이 주니 어쨋든 부작용

전 변비는 모르고 살았고 항암 하고 와서도 화장실은 매일가요...단 그 부분이 약해서 상처가 난 거구요~ 요즘같으면 2~3일에 한번씩 갔으면 좋겠는데 아침에 눈 뜨면 바로 신호가와서 더 괴롭네요...

저두 함암하구 있는대요~전 아침에 바나나 블루베리가루 단백질파우더 저지방우유 섞어서 갈아 먹는대요. 그래서인지 매일 화장실 갑니다.
항암1차 하구 일주일은 넘 힘들어서 먹질 못하니 화장실도 못갔는데 일주일 지나고 다시 바나나 갈아먹으니 화장실 가더라구요.

아이고 정말 가슴아퍼요..저 같은분이 또 있네요..전 피는 나와도 좌욕하면 참을만 했는데 갑자기 확 또 찢어졋나봐요~ 변보고 5시간 이상을 통증에 시달리다 항문외과 갔거든요..며칠 지나서 이제 통증은 많이 줄었는데 금욜 3차 맞으면 더 심해질까 두렵습니다....

일차부터시작된변비로 푸룬주스,건자두,과일 야채 유산균음료로 변비탈출했는데 매일아침화장실가기가 두려워요 변볼때마다항문이찢어지는고통과혈변ㅋ 치질연고사서바르고좌욕하니좀괜찮아진거같기도한데 저도 항문이너무아파요ㅠ 이일을우짤까요ㅠ

약 효과 떨어지는거 아니라면 진심 줄이고 싶어요..저희 샘은 왜 그런말씀 안해 주실까요

저도 1차맞고 힘들어 20% 줄였습니다. 2차도힘들었지만 1차보다힘들지않 네요 수다님께서 내범위안에서줄인거라 약효과 떨어지는것은아니락?하네요

항문외과 의사가 염증돼서 고름나면 수술해야 한다고해서 완전 쫄았어요~ 항문 정말 아프니까 막 온몸에 열감까지 느껴지더라구요~
대세에 큰 지장 없다면 3차 한번이라도 줄이고 싶어요...흑흑

나두 2차때 응급실후 항문 찢어지구3,4차때 20% 줄여 맞았엉~~ 근데 난 선항암이라 그러긴 했지만 어차피 8차까지 한다구 했으니 좀 줄여 맞아도 대세엔 지장 없을것 같긴한데~~ 내 경험상 줄여도 항문은 낳지 않을거같아~~ 난 항암 마지막이 7/27일인데 아직두 아픔~~ 이제 다시 항암해야 하는데 나두 완전 걱정~~ 그냥 탁솔하구 싶은데 이놈에 똥꼬땜에 파클리로 할까 생각중~~ㅋㅋ 힘내~~ 의사가 똥꼬 아퍼서 죽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