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외래에서 교수님한테 들었는데 유방암에는 생리를 안하는 편이
좋다고 들었어요~
아프고 나니깐 몸 하나하나 신경이 가네요~^^

저도 작년 이맘때 수술했고, 항암, 방사선까지 끝난지 오개월 되었어요.
체력은 많이 떨어져서 기운이 좀 없고, 타막시펜 영향인지 잠 자기 좀 힘들고요,
얼굴에 열감은 계속 있다고 보면 되고 ㅠ.ㅠ
생리는 항암 2차때에 끊어지고는 지금까지 없네요.. 저 45세.

전 오히려 수술전에는 불면증이 있어서 새벽에 1시간에 한번 깨곤했는데
수술하고나서는 잘자는 편이에요~
확실히 뭔지모르게 몸에 신호가 온거 같아요~

아프기 전에 운동하고 있어서 체력 정도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체력이 줄었어요..
신기한건 엄청 피곤해해서 잠이 많았는데 수술 후엔 피곤함이 덜해요^^

나도23일에 들어가네^^쪽지 하소!! 2월중순에 다시 나와...허셉틴땜에. ㅜㅜ

참~!아직도 한국에 있어?
난 모래 다시 들어가는데~~
암튼 잘지내구 나중에 궁굼한거 있음 쪽지 할께~^^

나는 아직 생리 안돌아왔는데...7월초에 마지막 항암이었구...안돌아올수도 있다고 해서 기냥 포기하고있지.(말 놔도 괜찮지??친구) 몸상태는 아프기전보다 지구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야할까? 금방 좋았다가 금방 피곤하구. 난 그러려니...하며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