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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항암을 하고나서 10일~18일 약 일주일 정도 기침을 꼭 하는거 같아요
3차 항암 마치고 나서는 땀도 많이흘리고 해서 식었다 땀났다 해서 감기에 걸린 줄 알고
내과가서 유방암 환자라 말하고 감기약을 먹었지요
4차 항암 마치고나서도 어김없이 기침을 하는데
이번엔 감기약을 먹어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씨티가 예약되어있는 날 서울대 호흡기내과 교수님 진료를 예약하여 진료 받고 약을 처방 받아 먹었지만
기침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이때 엑스레이도 찍고 했지만 아무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구요
5차때도 조심한다고 했지만 기침을 또 심하게 해서
예전에 구토예방약 처방받기전에 기침가래약도 같이 처방받은것이 있어서 그거도 먹었지만
역시나 심했습니다.
마지막 6차 항암을 마친 후 어감없이 기침과 가래가 찾아왔는데
이번엔 증상이 더 심한거 같아요
남아있는 약을 먹었지만 약을 먹어도 더 기침을 하고
기침이 심하다 보니 구토까지 했습니다.어찌 서울대에서 처방받은 약이 아직 남아있는데 이것을 마져 복용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담당교수님 진료 받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지방이다 보니 교수님 의견을 듣고 움직이려고 합니다.약을 먹어도 호전이 될 기미가 안 보이니 밤마다 기침하는것도 힘들고
기침때문에 목과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혹시 다른 쪽으로 전이가 된것이 아닌지 하는 안 좋은 생각도 들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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