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그 고생해서 낳은 아기가 벌써 뛰어다녀요 ㅋ
지금은 아끼는 장난감 티비장 뒤에 숨기고 있네요
저도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가족력도 있고 계속 와야 경각심을 느낄것이라 사이트 죽순이하네요

넘 오래 우울해하지마시고 한판 거하게 꺼이꺼이 울어주고 또 저녁준비하세요 힘내세요!

첨엔 다들 힘드셨다는거에 약간의 위로를 받는건 왜일까요? ㅎㅎ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오늘 폭발햇 어요.
종일 눈물이 나네요...
다 지나가겠지요??ㅠ

저는 임당때 한달 좀비로 살다가 요령을 알았어요
그전엔 현미백프로 돌밥에 오이 토마토 김치 서너쪽 계란후라이 고등어구이 소불고기중 1개 미역국 건더기 이 식단만 먹다가 우울해서 숫가락 몇번 던졌어요 이것 먹고도 30분 걸어야하니까..
지금 생각하니 먹는 스트레스때문에 혈당 억울하게 더 올랐을것같아요
우린 다이어트하는것도 절밥먹어야하는것도 아니랍니다
적정한 선에서 노력하세요 정 힘들면 인슐린도 있으니 우리 아가들은 건강하게 태어나요

네~아직은 너무 어렵네요.
탄수 단백 맞춰 먹을래니 넘 안넘어가서 물로 삼키기도 해요.
밥,두부,달걀 이런걸 원래 잘안먹었거든요.
패턴 바꾸는데 한동안 힘들겠죠? ㅠ

저는 적당히 먹었는데 120 넘으면 한번 더 재요^^;;
손가락 채혈은 달라질 수 있어서요. 그리고 낮게 나오면 좋아하구요~~ 그리고 식후 2시간까지는 거의 계속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려고 하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왜 두자리수가 아니지? 라고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지금은 120만 안넘으면 좋게 생각하고 간식도 먹으려구해요. 전 식사에서 탄수가 부족한 편이거든요

네 일주일이 십년 같네요.
시행착오가 더 있으면 좀 편안하게 밥을 먹을수 있을까요?
사실 요즘은 배는 고프지만 어떤것도 모래씹는거 같아요.
빨리 정신을 차려야하는데 말이죠..
님의 좋은 답변 잘 참고 해야겠어요.
너무 대단해 보여요!!^

두부 계란대신 님이 잘먹을수있는 다른단백질을 드셔도되요 고기 생선같은거요 황태국 끓여서 계란 황태 위주로 먹는다던가 훈제연어샐러드나 훈제오리쌈이라던가.. 넘 고기로 달렸다싶으면 두부 왕창 넣은 김치찌게 끓여서 두부 건져먹는다던가
첨에는 혈당기속 숫자에 집중할수밖에 없지만 계속 그러면 석달반이 넘 길어요

님 식사때 탄수안먹고 간식때 먹는건 조삼모사에요 탄수에 탄력적으로 혈당이 오르는건 식사때나 간식이나 마찬가지에요 식사때 1.5단위도 컨트롤이 안되면 간식때는 되겠습니까
최대한 쪼개도 식사때마다 1.5에서 2단위 간식때 총 2단위는 먹어야 하루필요양을 맞춰요 여기서 시작해보고 안정되면 반수저라도 올려야지 너무 쪼개면 종일 혈당이 120에서 왔다갔다해요

지금 혈당도 괜찮아요 122나 118이나 사실상 같은 수치에요 더 적게 먹을 생각은 마시고 이 정도

전 몸무게가 정체에요^^;; 지금30주인데 6kg쪘구요. 다행히 아기는 보통몸무게에요~~ 저도 이것때문에 막 찾아봤는데 엄마찐다고 아기가 찌는것도 아니래요. 우리는 건강하게 관리하니깐 좋게 생각해야 할 듯 해요. 안그럼 아기한테 안좋잖아요~~ 글구 어떤글 찾아보면 간식으로 챙기는것보다 식사로 챙기는게 더 좋다는 글들도 있었어요. 저도 조금씩은 늘릴 생각이구요. 밥양이 적었다면 한꺼번에 많이씩 말고 조금씩 늘려보세요~~ 아, 단백질양을 늘리는것도 괜찮

어제 급하게 산과 진료받으러 갔는데 2주만에 2kg가 빠졌드라구요...
갑자기 식사량이 줄어서겠죠?
이렇게 조금 먹는데 혈당이 안떨어지니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되요...
저도 식사에 탄수 빠지니 잘나오는걸 보니 식사땐 조그만 먹고 간식으로 채워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