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추석 연휴에 2박 3일로 (9월 11~13일) 부수다님 모시고 가족 여행 가는데요.
대략적으로 일정을 짜봤는데 한번 봐주세요.

첫째날
제주공항(9:50am) - 용두암 - 점심(공항근처 유빈) - 만장굴 - 김녕미로공원
- 성산일출봉,우도,섭지코지(사진만 찍고 올 예정) - 저녁(성산 우리봉식당) - 신라호텔

둘째날
신라호텔(조식) - 외돌개 - 정방폭포 - 쇠소깍 - 점심(서귀포 진주식당)
- 1112도로 삼나무길 - 산굼부리 - 신라호텔 - 저녁(호텔 내 천지)

셋째날
신라호텔(조식) - 숨비정원산책 - 대포해안주상절리 - 점심(대포해송횟집)
- 용머리해안 - 산방굴사(산방산 안 오를 예정) - 오설록 - 공항(7:50pm이륙)

숙소가 중문인데 이틀이나 같은 곳에서 묵어서 일정짜기가 힘들더라구요.
어머니께서 너무 힘든 건 싫다고 하셔서 성산일출봉은 가도 못 오를 것 같고요.
그런데 우도랑 성산일출봉 안보고 오긴 그래서 근처가서 사진만 찍고 오려구요.

부수다님 모시고 가기에 너무 빡빡한 일정일까요??
좋은 호텔에서 묵으니깐 호텔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게 나을까요?
첫째날은 비가 온다는데 저 일정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요.
식당은 전화해보고 추석 연휴에 문 여는 곳을 정했는데
정말 아니다하는 식당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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