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임당으로 인해서 반찬에 신경을 쓰다보니 아는 지인께서 당뇨반찬 사이트가 있다고 하여 주문을 했고 혈당도 착하고 음식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두번째 주문을 했지요..오늘 아침 식사를 하는 순간 머리카락이 보이더군요... 속으로 그래 실수일거야 생각하고 넘어갔죠 두번째 다른 반찬에서 스카치테이프 같은 조각이 나오더라구요 밥을 먹다 사진을 찍어서 해당 업체로 보냈습니다.
**참고로 반찬통 받은 그대로 먹고있음...
조금 있다 전화가 오더니 대화를 하는 중간중간 사과도 없이 절 의심 하더라구 자기네는 그런일 없다. 헤어밴드사용하고 스카치데이프 사용하지 않는다고. 어이상실
대화불가능....
제가 사과를 먼저하고 상황을 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자기네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사과를 해야 하냐고 하더군요
그럼 아침부터 정신나갔다고 내가 그걸 밥먹다 보냈겠냐고 하니까 엉뚱한 말만하고 핑계만 대고 있네요 ..
저도 흥분한 나머지 말이 곱게 나가지 못한 부분 도 있지만 내 돈주고 내가 먹는데 이물질이 하나도 아닌 두개씩 나왔으면 기분좋을까요? 마지막으로 사장한테 오늘도 반찬 받기로 했는데 반품하겠다. 그리고 남은 반찬도 보내겠다고 하면서 먹은건 어떻게 할지 물어보니 사장왈 먹는거 뱃어낼수 없으니 어쩌냐 그냥 보내라 이러는거 있죠...
저는 먹는 반찬이라도 계산 하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혈압 지대로 올려주는 사이드** 대단합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