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임당으로 둘째 낳고 당뇨로 전환되서 약먹고 있어요
저희 애기도 낳자마자 10일을 중환자실에 있었어요 전 자연분만해서 안아보라고 했는데
그때 아파서 나중에 안겠다고 한걸 얼마나 후회한지 몰라요
그러고나서도 한달 겨우 보고 다리혈전증 생겨서 또 수술하느라 한달 ㅜㅜ
그렇게 수술하면서도 저도 애생각만 나더라고요
이게 모성이겠죠 ㅜㅜ 그래도 수다님 공복은 거의 정상이시니까 식후혈당은 식이랑 운동 조금만 하셔도 좋아지실꺼에요
모든 엄마가 그렇듯 아이들과

읽는내내 눈시울이 뜨거워졌네요 저도 당뇨가 있는상태에서 임신해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처음 태어났을때 신생아 중환자실 들어가서 다음날에나 아기볼 수 있었어요 그땐 저도 모든게 제 탓인것만 같아 자책을 많이 했었어요 힘내시구요 관리 잘 하세요 아기랑도 마니마니 행복하시구요

님도 기운내시고 꼭 건강관리 잘하세요!@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잇는 최고의 선물은 아이 옆에 오래오래 건강하게 잇어주는 거 같아요 두번째 선물이 동생 낳아주는 거엿는데 ㅠㅠ 뱃속 동생이 아플까봐 늘 노심초사 하네요

저도 첫애를 무리해서 조산하고 인큐에 잇고 퇴원후 1년 병원 쫓아다니느라 몸이 엉망이 된지라 님 몸과 마음이 어떤지 알거ㅜ같아요 토닥토닥 근대 육아는 정말 장기전이에요 엄마가 본인 몸을 악착같이 챙기셔야 되요 전 늘 울 아이 20살까지만이라도 건강히 살 수 잇게 도와달라 기도해요

참 이제 저도 둘째 26주인대 몸이 넘 이상해서 병원 갓더니 임당이라 관리한지 일주일이에요 제 생각엔 이미 임신때부타 진행된게 아닐까 넘 걱정되 검색해보니 님이 임신때 남

님탓아니에요 너무 자책마세요 안그래도 힘드실건데 그런생각까지 하지마세요 아가는 생각보다강하니까 잘이겨낼거에요 힘내세요 저도 아가가 수술했었는데 내관리보다 아가만 건강해졌음좋겠단생각이 절실하더라고요 가벼운수술도힘든데 얼마나힘드실지 감히 위로를 건네요 힘내세요

네 님도 힘내세요~ 아기 중환자실에 있는 그심정 잘아네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돌볼수 있더라구요 요즘은 넘 체력이 힘듬을 느끼네요
부디 건강관리 잘 하셔서 님도 아기도 건강하게 집에 가시길 바랍니다

아고 ㅜㅜ너무 힘드셨겠어요...저도ㅠ좀일찍양수가터져~아기는 중환자실에있답니다~!저도ㅠ힘든데ㅠ더힘드셨겠오요.글만봐더 느껴져요!너무 수고하셨구요~더힘내셔서ㅠ아기 돌보셔야하니 건강챙기세요^^
다 내탓인거같거ㅠ그맘알죠...임신때 무리한거ㅠ같기더하거...여러생각에 저도 맘아팠네여!
어서어서ㅠ아가가 병원갈일이 없길바래요~

네 저도 임당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 가슴아프고 초기때부터 관리할걸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아가 아픈게 임당영향인가요?출산하자마자 몸도마음도 많이 힘드셨겠어요..아기도 엄마도 꼭 건강 찾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