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 환자와 의사소통 팁좀 알려주세요~
한빛
엄마가 많이 회복되시어 요즘은 말을 하려고 하실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기관지 절개를 하셨고 윗니 전체 틀니는 빼고 계시고.. 의사샘은 언어장애있을꺼라 하셨고..
어쩌다 한두번은 하시려는 말을 맞추는데
아.. 오늘은 도통..ㅜㅜ
제가 하도 못마추고 엉뚱한 소리만 하니
엄마가 빵 터지지는 않았지만 웃으십니다
그런거 있자나요.. 본인 하고싶은 말은 이게 아닌데
제가 엉뚱한것만 물으니 답답하고 웃기기도 하고..
엄미가 아직 숫자쓰기도 안되고
숫자이야기를 하면 다른곳을 보시는게.. 숫자에 대한게 머릿속에 없는것 같고..
말은 50%는 알아들으시는것 같아요
오늘은 분명 아주 강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계속 입으로 말을 하려고 하는데 ㅜㅜ
아.. 추측이 쉽지 않아요ㅜㅜ
혼자서 맞춘줄 알고 방방 뛰었더니 또 웃으시는게 제가 틀려서 웃으시는건지 제 모습이 웃겨서 웃으시는건지
정말 맞춰서 웃으시는건지..
계속물어보면 포기한듯 대답도 안하시공ㅜㅜ
대화의 요령이 있을까요?
그..책중에 여행책이 해외여행가서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이 그림으로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책이 있다고 하여 동생이 구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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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Tears
저희 엄마도 그러셨어요~기관지절개는 안하셨지만 콧줄오래하셨었고 틀니빼고~말씀은 하시려는거같으나 쉬~쉬~하는 바람소리같이만 나고 알아듣지못하고 넘겨짚어얘기하면 10에 3개맞출까말까~울엄마는 못알아들음 짜증냈어요^^그러다 조금씩 바람소리가 세어지고 조금씩 목소리같은게나더니 지금은 대화가 가능하세요~그땐 손도 못움직이셔서 쓰는것도안되고 정말 답답했어요~그저 가까이 귀대고듣고 다시얘기해달라 입모양보고 대추 비슷하게 넘겨짚고~지금도 생각하믄 갑갑해요~시간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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