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마카오행 페리를 타기 위해 인터넷을 조금 뒤져봤습니다
배멀미가 장난이 아니라는 글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뒤에 탄 일본 사람들이 오바이트를 해서
그 소리와 냄새때문에 자기도 장난 아니게 멀미를 했다는 글을 포함해서
배멀미약은 필수라는 이야기도 많았고
배가 떠나기 전에 멀미하기 전에 자라는 이야기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뭐 결론은 저는 배멀미를 상당히 하는 편인데배멀미 안했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배가 출발하기 전에 자기 자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좀 퀘퀘한 냄새를 제외하면.........
아 그리고 좌석은 지정석이 아니었습니다 앉고싶은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마카오에서 침사추이로 가는 페리는 지정석이었습니다

페리 내부안 사진입니다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뭐 좌석이 조금 좁긴 했었지만 나름 편하게 갔었습니다
페리 안에서 본 바다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바다 색깔이 옥빛으로 나름 괜찮지만 실제로 보면 그리 좋진 않습니다

아!! 재미있었던게 터보젯을 타고 가다가 옆으로 다른 배가 지나갔었는데
그 배에 의한 파도라고 해야하나 물의 출렁임 문에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을 맛봤습니다
배 안에 타고있던 많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를 정도였지만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네...........

페리 안에서 본 마카오입니다 햇빛 작살이었습니다

아.... 이때만 해도 우리가 호텔셔틀버스를 찾으러 그 개고생을 할줄은 생각도 못했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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