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코 한달째인데 너무 엉터리로 한거 같아요.
딥체리
회사를 다니면서 하는거라 애로점이 많아요특히 저희 사장님은 고기를 엄청나게 좋아하시는 분이라 ㅡ.ㅡ..맨날 삼겹살집 감자탕집 닭집(백숙) 이러십니다..ㅋㅋㅋ저도 전에는 좋았거든요. 고기에 환장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으면 맛나서~~얼마전에 오리고기집 갔는데...........ㅋ고기만 열라게 굽고 저는 마늘하고 밑반찬들만 씹었네요.근데 잘 몰라요~~ 자기들 먹느라 바빠서 ㅋㅋㅋ차라리 다행이다 싶었어요.
근데 어떤 계기가 있고나서 페스코 베지테리안 한달째인데..너무 쓰레기 채식했었나봐요 ㅠㅠ진짜 가금류, 포유류만 안먹었지 그외에거는 진짜 다~~먹었거든요.한달째인데 달라지는게 없네여저도 일단은 상황때문에 페스코를 하는거고 나중엔 비건으로 서서히 바꿀려고 하거든요~~
일단 계란 우유 해산물은 먹어도 되니까거의 닥치는대로 빵 먹었지, 피자 먹지, 햄버거도 오징어버거는 먹었어욤........이게 무슨 채식인가 싶어요 그래서 ㅡㅠ완전 인스턴트, 가공식품에 쩔었어요......라면도 채식라면 엄청 많이 끓여먹었어요 ㅡㅡ;;;;이왕 한달은 그렇게 보냈으니까 앞으로는 외식안하고 집에서 밥먹을려고요 ㅠㅠ외식 일수가 넘 많아요..웬만하면 채식부페나 한식집 가려고 노력중이거던요 된장찌개 먹구..
다른 페스코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식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갈치찜이나 이런거 드세요 ? 고등어조림 이런거 ?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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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1혹
저도 고기를 너무 좋아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깨달음을 얻어 3개월째 채식중인데요 오늘따라 오징어버거가 너무 먹고싶어 미칠것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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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동기가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강때문이 아니라면 그닥 엉텅리로 보이진 않아요 ㅋㅋㅋ 채식라면 오징어버거 과자 등 페스코시라면 못먹는거 없잖아요 ㅋㅋㅋ 식생활을 드라마틱하게 바꾸기 힘들죠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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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육고기로 불리는 소, 돼지, 닭 등 육상동물들은 우리보다 체온이 높아 40도에 가깝답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들어 가면 육고기 지방들은 굳어요.
반면 생선은 우리보다 체온이 낮아 굳기름이 되지 않죠.
그거 하나만 보더라도 엉터리라고 주장하시는 페스코만 해도 건강상 잇점을 상당히 얻을 수 있답니다.
물론 생선도 안 먹으면 바다 오염 물질을 그만큼 덜 먹게 되겠지만 육고기 하나만 제외하는 것도 사회 상황상, 기타 등등 큰 용기와 결심이 있어야 할 수 있 -
차오름
전 채식하고 나서부터는 주로 집밥 먹으려고 노력중이구요^^; 요리책도 좀 사서 연구하고 여기 와서 맛있어 보이는 채식음식 자주 보고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그 전에는 거의 외식했죠..)
저는 교사라 점심은 아이들과 같이 급식먹는데요.. 가끔은 김치에 밥만 먹어야 할때도있지만 급식에서 채소류는 먹고 평소 김이랑 현미밥은 싸가지고 다녀요
아무래도 채식하면 좀 부지런해져야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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