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에 대한 질문입니다..
ComeOn
안녕하세요..^^
책의 내용처럼 원래 수면습관이 좋은편이 아니었는데
한번자면 잘 깨지않고 아침까지 푹잤었는데..
그저께 부터는 계속 뒷골이랑 귀가싸늘해지면서 잠이 들지 않네요
자도 금방 깨버리구요.. 자고 있는데도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소리나 상황을 다 알 수 있을 정도예요
원인은 불안에서 오는 내 기분, 감정때문인 것을 알겠지만
쉽사리 불안이 줄어들지가 않아요
자는 시간이 거의 한두시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조차 꿈을 심하게 꾸네요...
사람이 잠을 못자니까 자연히 아침에 기운이 없고 입맛도 뚝뚝 떨어져요 ...ㅠ_ㅠ
책에서 불면증 부분을 수없이 읽어도 이상하게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불안이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이런 나약한 의지 ㅠ_ㅠ
잠은 너무 오고 피곤한데 잠이 들지 않을 때
어떻게 극복해내야 할까요?
작은 도움이라도 될 만한 팁이 있으면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ㅠ
-
시원
불안때문에 못주무시는 고통 심히 공감이 되네요.
저도 자주 그러는데요...저같은 경우는 불 살짝 키고 책을 읽는게 도움 되었고요.
라듸오 들으며 자기 잠자기전 반신욕하기 아님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절대공포스러운거나 신경을 예민하게 만드는건 보지도 듣지도 말기
커피 안마시기(불안증이 심할때만) 낮잠 자지 않기 낮에 활발히 움직이기..등이였어요.
그런데 낮에 운동을 적당히 해주는게 정말 잠자는데 제일 도움되었던거같아요. -
중독적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일단 잠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세요. 이것조차도 힘들면 발만 담구셔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혈당 상태에서는 신경이 불안하고 예민해져서 숙면에 들어가기가 힘들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뇌신경의 대사에 필요한 혈당을 공급함으로써 일종의 안정제 역할을 합니다. 꿀에 들어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간에 들어가서 글리코겐이 되는데, 이는 밤사이 뇌가 안정적으로 활동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연료를 공급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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