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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토요일날 오션*와 마리*를 다녀왔습니다.

마리*
단독홀이면서 예식 시간이 1시30분이라서 웬만해선 뒤에 예식과 하객이 겹치진 않을꺼 같에요~
1층 출입구로 바로 들어오면 로비라서 별로라는 분도 계시지만 전 오히려 하객분들이 오르락 내리락 할 필요가 없을꺼
같에서 편하고 좋을꺼 같에요~ 주차장도 1층이고 하객분들 이동하기엔 편할꺼 같에요~
웨딩홀은 사진으로 봤을때랑 같았어요~ 제가 갔을때 예식시간이 많이 남아서 본식은 보지 못했어요~
조명이랑 음향시설이 좋다고 하던데 보지 못해서 그게 아쉬워요~
상담하시는분이 드레스에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신부님들이 일부러 정희선꾸띄르 드레스 입기 위해서 많이들
오신다고 하시던데~제가 드레스를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웨딩촬영은 룩,루체,스칼렛 세곳이였는데 인터넷으로 보던것보다 사진들이 다~이뻐서~ 맘에 들었어요~배경위주가 아닌
인물위주의 사진들이라서 시간이 지나도 크게 촌스러워 보이진 않을꺼 같았어요
뷔페는 많은분들이 음식이 맛있다고 하시던데 눈으로 봤을땐 깔끔하고 괜찮았어요~맛은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요...
맛도 괜찮을꺼라고 생각해요~식대는 음료,술포함 24,000원이구요

오션*
컨벤션홀이랑 프리지아홀중에서 전 컨벤션홀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예식시간은 1시간 30분 이였어요.
오션*은 신부대기실이 진짜 이뻤어요~ 화장실이 있는걸 보고 깜짝~ 폐백실도 이뻤구요~
그날 상담하시는분이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예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설명해주셨어요...
홀과 부페는 4층에 같이 있는데 엘리베이터도 여러대고 안내하시는 분도 계셔서 하객분들이 오시기에 불편할것 같지는 않았어요.
제가 간날 컨벤션홀에 마지막 예식이 있어서 봤는데 원탁테이블에 대형스크린도 2개에다가 넓은 홀이 맘에 들었어요.
신랑신부 입장할때 조명이 예술이였어요~ 그날 신부가 말로만 듣던 베라왕 드레스를 입었더라구요~이뻤어요~
웨딩촬영은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데 사진은 대체적으로 괜찮았어요~여기도 인물위주의 촬영이더라구요~
드레스는 이승진드레스라고 직접 보진 못 했어요~ 평이 다들 이쁘다고 하시니깐 괜찮을꺼 같에요~
뷔페음식도 깨끗하고 즉석요리가 많아서 좋았어요~음료,술포함 27,000원이구요

여기까지가 제가 본 마리*와 오션*였습니다.
전 해운대에서 할려고 다른곳의 예식장은 알아보지도 않았어요~
근데 두곳 다 마음에 들어서 고민이에요...
어디서 해야할지~ 전 예식이 10월이라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두곳 다 9월과 11월 예약까지 잡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얘길 듣는순간 마음이 더 조급해 졌어요~ㅠ.ㅠ
가격은 최고가로 했을때 오션*650이였고 마리*는 600이였어요~
저희 어머니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마리*에서 하라고 하시던데~
어디가 좋을지 의견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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