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식구의 첫 제주여행, 꼭 검사해주세요!
하랑
29개월된 아들과 함께 하는 우리 세식구만의 첫 제주여행 계획표 입니다.
사법고시 준비하는 마음으로(?) 아내님께서 꽤 열심히 짜주셨는데요,
고수님들의 꼼꼼한 검사가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기간은 8월 31일 (화)~9월 3일 (금) 3박 4일이구요,
숙소는 첫째 날, 중문리조트
둘재 날, 셋째 날은 선샤인 호텔입니다.
8월 31일 (화) : 오후 4시 제주공항 도착!
생각하는 정원 -용두암, 용연다리 (야경) -숙소 체크인 (중문리조트)
9월 1일 (수)
오설록 or 제주다원 - 쇠소깍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숙소 체크인 (선샤인호텔)
9월 2일 (목)
미로공원 - 만장굴 - 우도
9월 3일 (금)
트릭아트 뮤지엄 관람 후,
12시 40분 비행기 타고 서울로 고고~!!!
아내는 일정이 조금 빡빡할수도 있다고 하면서도
제주도에 언제 또 갈지 모르니
조금 힘들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자고 하더군요 ^^
저희의 여행계획표가 어떤지 검사 부탁드립니다~
둘째 날, 오설록을 가느냐 제주다원을 가느냐 고민 중인데요,
첫째 날 묵었던 숙소가 있는 중문에서 출발해 동부권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쇠소깍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이렇게요.
첫 일정을 오설록으로 하느냐, 제주다원으로 하느냐... 고민입니다.
이 부분도 같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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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c
감사합니다 ^^
저희도 첫 날, 오설록과 생각하는 정원을 둘러보기로 했었는데요,
렌트카를 4시 30분에 받기로한데다
오설록과 생각하는 정원 모두 6시가 폐장시간이더라구요..
적어도 5시까지 매표를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아쉽게도 첫 날, 둘 중 한 곳은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마침 용두암은 야경이 제 맛이라는 평들이 대부분이기에
용두암 근처 맛집에서 저녁을 먹고 용두암 일대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수정했답니다.
처음 짠 계획보다 시간낭비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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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나라
첫날, 생각하는 정원가셨다가 용두암, 다시 중문,
시간 낭비가 너무 많습니다.
용두암야경대신 다른 일정을 택하시는 것이 좋을듯 해요.
첫날, 오설록과, 생각하는 정원 가셨다 숙소.
이렇게 하시는게 동선상 부드럽습니다.
시간 낭비도 없구요.
다른 일정은 빡빡하지 않습니다.
좋은 여행 되십시요^^